#보람

간호사들이 남긴 보람 이야기 50건

근무꿀팁 · 9시간 전
소심한고슴도치78 · 4a6a4e

환자 살리고도 웃지 못한 새벽

새벽 코드에서 환자 살렸는데 기뻐할 새도 없이 바로 중환자실 인계하고 남은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없었다. 퇴근하고 집 오는 버스에서야 아 오늘 한 명 살렸구나 실감났다. 우리는 성공도 제대로 못 누리고 지나간다. 가끔
#보람#번아웃#코드블루#환자
881 39 10
자유토크 · 17시간 전
듬직한토끼94 · 545bd9

이 일 하길 잘했다 싶은 순간

솔직히 태움에 3교대에 때려치우고 싶은 날 백만번. 근데 오늘 예전에 우리 병동 계셨던 환자분이 과일 한 상자 들고 인사하러 오심. 얼굴 다 나으셔서 몰라볼뻔. 총각쌤 아직 여기 있네 하시면서 반가워하시는데 그동안
#환자#보람#3교대#오프#태움#병동
823 34 5
병원 후기 · 1일 전
소심한담비66 · 7378c8

응급실에서 첫 자가호흡 회복 순간 목격

인공호흡기 떼는 게 조마조마한데 환자가 스스로 숨 쉬기 시작할 때 그 안도감이란. 옆에서 지켜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 났어. 살아있다는 게 이렇게 대단한 거구나. 이런 순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게 이 일의 특권 같
#보람#회복#응급실#환자
533 15 25
자유토크 · 1일 전
슬기로운펭귄82 · 239228

오늘 환자분이 선생님이 최고라고 엄지척 해주심ㅋㅋ

드레싱 아프지 않게 잘했다고 환자분이 엄지척 해주심ㅋㅋ 별거 아닌데 하루 종일 기분 좋음. 신규라 매일 혼나기만 하다가 이런 칭찬 하나에 힘이 확 남. 이런 소소한 인정이 버티게 하는 힘. 다들 이런 순간 있죠?
#자유토크#환자#보람#신규
500 25 9
자유토크 · 2일 전
꼼꼼한매1 · f05483

오늘 환자분이 고맙다고 손편지 주심 눈물 남

퇴원하시는 환자분이 꼬깃한 손편지 주셨는데 삐뚤빼뚤한 글씨로 젊은 선생님 덕분에 힘냈다고. 매일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편지 하나에 다 녹는다. 이 맛에 간호사 하나 봄. 다들 뭉클했던 순간 있어요?
#자유토크#보람#환자
690 33 9
고민상담 · 2일 전
슬기로운사슴2 · c64ed4

오늘 환자한테 처음으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들었어

매일 실수하고 혼나서 내가 여기 있는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오늘 퇴원하는 환자분이 진심으로 눈 마주치며 고맙다고 하셨다. 그 순간 지금까지 힘들었던 게 다 의미 있었구나 싶어 눈물 날 뻔. 이런 순간이 계속 버티게
#보람#환자#위로
600 29 9
자유토크 · 2일 전
단단한사자42 · 9cc811

환자분이 나 보고 자기 딸 같다고 우셔서 나도 울컥

오래 입원하신 할아버지가 퇴원하시면서 나 보고 딸 같았다고 눈물 보이심. 매일 무뚝뚝하셨던 분이라 더 뭉클했다. 나도 울컥해서 눈물 참느라 혼남. 이런 정 때문에 이 일 하는 거 아니겠나. 다들 이런 순간 소중히 간
#자유토크#환자#보람
580 28 9
자유토크 · 3일 전
당찬치타87 · 710be6

간호사 되길 잘했다 싶은 순간들 모아봄

힘든 얘기만 하니까 좋은것도 모아본다. 환자가 손편지 써줄때 위급환자 살려냈을때 후배가 나 닮고싶다 할때 명절에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할때 어디가서 간호사라하면 대접받을때. 힘들어도 이런 순간들 때문에 버틴다. 다들 간
#간호사#보람#긍정#환자
720 34 11
병원·부서 · 3일 전
묵직한너구리85 · ea97a9

소아과 중소병원인데 애 우는 소리에 이명옴

소아 전문 중소병원인데 하루종일 애들 우는 소리에 귀가 멍함. 채혈하러 들어가면 애들이 도망가고 부모는 애처럼 우는 우리 탓하고. 소아 파트는 술기도 어렵고 감정노동도 심함. 근데 애들이 나을 때 웃는 거 보면 또
#소아과#감정노동#보람
580 25 10
자유토크 · 4일 전
깜찍한앵무새99 · cb7bb0

간호사 되고 후회한적 있냐고 물으면

간호대 후배가 간호사 되고 후회한적 있냐고 묻더라. 솔직히 태움당할때 나이트로 몸 갈릴때 진상환자 만날때는 백번 후회한다. 근데 환자 회복해서 고맙다고 할때 위급상황 살려냈을때는 이 일 하길 잘했다 싶다. 애증의 직
#간호사#보람#현타#태움
710 33 12
병원 후기 · 4일 전
빠른치타21 · 487db2

벤틸레이터 환자 자가호흡 돌아온 순간

진정 줄이고 위닝 시작한 환자가 오늘 자가호흡 잘 나와서 발관까지 성공했다. 며칠 동안 조마조마했는데 튜브 빼고 스스로 숨 쉬는 거 보니까 진짜 벅찼다. 환자분이 목 쉰 소리로 고맙다고 하시는데 눈물 날 뻔. 이런
#벤틸레이터#발관#보람#환자
700 31 10
자유토크 · 5일 전
듬직한호랑이4 · 7c838d

코드블루 났는데 신규가 CPR 처음 성공함 ㅠㅠ

우리 병동 신규가 오늘 처음으로 실제 CPR 참여. 손 떨면서도 끝까지 압박 잘 함. 환자 ROSC 돌아오고 나서 걔가 화장실 가서 우는거 봄. 나도 신규때 그랬는데. 조용히 어깨 두드려줬다. 이런 순간 보면 이 직
#CPR#신규#보람#환자
620 27 8
자유토크 · 5일 전
성실한곰29 · 14c329

환자분 살려낸 날 집에서 혼자 울었다

코드블루 상황에서 우리 팀이 환자 살려냄. 그 순간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집 와서 씻다가 갑자기 눈물 터짐. 한 사람 살렸다는게 이렇게 벅찬 일인지. 태움에 그만두려던 마음이 싹 사라짐. 이 직업의 진짜 의미를 오늘
#코드블루#보람#의미#태움
650 30 8
병원·부서 · 5일 전
센스있는왈라비47 · 8c4846

콧줄에서 경구 식이로 전환 성공한 날

오래 콧줄로 드시던 어르신이 연하 재활 꾸준히 하시더니 드디어 죽부터 경구 식이 시작. 첫 숟갈 삼키시는 거 조마조마하게 지켜봤는데 잘 넘기심. 콧줄 뗄 수 있게 된 거 어르신도 우리도 다 기뻐함. 요양에서 이런 회
#연하재활#경구식이#보람
560 23 8
병원 후기 · 5일 전
소심한햄스터88 · b3b730

신규 후배 첫 독립 날 내가 더 떨림

내가 가르친 후배가 오늘 프셉 떼고 독립하는 날인데 정작 내가 더 긴장됨ㅋㅋ 혹시 실수할까봐 멀리서 계속 지켜봤다. 다행히 잘 해내는 거 보고 뿌듯함이 밀려옴. 내 새끼 세상에 내보내는 부모 마음이 이런 건가. 잘
#프셉#독립#보람#신규
600 26 12
고민상담 · 5일 전
묵직한곰24 · 6be15e

환자한테 고맙다는 말 듣고 오히려 울컥했어요

퇴원하는 환자분이 손 잡으면서 고마웠다고 하시는데 갑자기 울컥해서 참느라 혼났어요. 요즘 힘들어서 그만둘 생각만 했는데 그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렸어요. 이런 순간 때문에 또 버티게 되는 걸까요. 다들 이런 경험 있으
#보람#환자#현타
850 36 8
고민상담 · 6일 전
듬직한앵무새43 · 028f2c

환자 보호자한테 감사 편지 받고 펑펑 울었어요

퇴원한 환자 보호자분이 손편지를 남기고 가셨어요. 우리 어머니 마지막을 따뜻하게 지켜줘서 고맙다고. 요즘 그만둘 생각뿐이었는데 그 편지 읽고 스테이션에서 펑펑 울었어요. 힘들어도 이 일에 의미가 있긴 하구나 싶어서요
#보람#감사편지#위로#보호자
840 35 8
병원 후기 · 6일 전
용감한너구리66 · 7f5f5b

바이탈 미세한 변화로 환자 악화 미리 잡았다

오늘 환자 혈압이 살짝 떨어지고 소변량 줄어드는 걸 캐치해서 바로 노티했더니 셉시스 초기였음. 미리 잡아서 큰 상황 안 가고 넘어감. 신규 땐 못 봤을 미세한 변화를 이제 잡아낼 수 있다는 게 뿌듯. 관찰력이 환자
#바이탈#관찰력#보람#신규
630 28 8
병원 후기 · 6일 전
묵직한백조80 · 3ff2b6

신규 후배가 나 덕분에 버텼다고 했다

오늘 후배가 조용히 와서 선생님 덕분에 그만두지 않고 버텼다고 말해줬다. 힘들 때 편하게 대해주고 물어봐도 짜증 안 내줘서 고마웠다고. 나도 신규 때 그런 선배 만나서 버틴 거라 이 말이 정말 뭉클했다. 내가 누군가
#후배#선배#보람#신규
620 28 8
병원 후기 · 6일 전
총총한나비25 · 1dc314

환자가 남긴 편지 한 장에 무너졌다

퇴원하신 환자분이 스테이션에 편지 한 장 남기고 가셨는데 힘든 시간 견디게 해줘서 고맙다고 간호사 덕분에 살았다고 적혀있었다. 읽다가 스테이션에서 눈물 왈칵. 매일 반복되는 일이라 무뎌졌다 싶었는데 이런 거 받으면
#중환자실#편지#보람#환자
720 32 10
병원·부서 · 6일 전
엉뚱한수달35 · 0ae1da

어르신 폐렴 초기에 잡아내서 뿌듯했던 날

평소랑 다르게 축 처지시고 미열 있으신 어르신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호흡음이 이상. 바로 보고해서 검사했더니 초기 폐렴. 조기에 잡아서 급성기 안 가고 치료 잘 됨. 매일 보던 촉이 어르신 살린 셈이라 뿌듯했다.
#폐렴#조기발견#보람
540 22 8
자유토크 · 6일 전
활기찬강아지25 · 95a281

오늘 우리 환자 자가호흡 돌아왔다 진짜 운다

2주 넘게 벤틸에 매달려있던 환자분 오늘 위닝 성공하고 발관했는데 첫 숨 몰아쉬는 순간 스테이션 다같이 박수쳤다. 보호자분도 우시고 나도 마스크 안에서 눈물 참느라 혼났음. 이 맛에 중환자실 하나봐. 나이트 내내 피
#중환자실#발관#보람#나이트
679 35 9
병원 후기 · 6일 전
포근한호랑이36 · c8888f

중환자실 근무 5년, 이제 신규가 나를 롤모델이라 한다

어제 신규가 나처럼 되고 싶다고 롤모델이라고 말해서 놀랐다. 나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군가한테 본보기가 됐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함. 신규 때 매일 울던 내가 이제 누군가의 목표가 됐다니 감회가 새로움. 그
#롤모델#5년차#보람#신규
580 25 8
병원 후기 · 6일 전
털털한판다79 · dbd22b

신규 후배가 첫 IV 성공하고 좋아하는 걸 보니

내가 가르친 신규가 오늘 처음으로 IV 한 번에 성공하고 좋아서 방방 뜀ㅋㅋ 그 모습 보니까 내 신규 때 생각도 나고 잘 컸다 싶어서 뿌듯.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신규한텐 큰 성취라는 거 아니까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신규교육#IV#보람#신규
500 21 8
병원 후기 · 6일 전
깜찍한참새26 · 1dbb3c

수쌤이 오늘 처음으로 잘했다고 했다

맨날 깨지기만 하던 내가 오늘 급성 환자 처치할 때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수쌤한테 칭찬받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신규한텐 이 한마디가 진짜 크다. 화장실 가서 혼자 씩 웃었다. 계속 못하는 것 같아서 그만둘까 고민했
#신규간호사#칭찬#보람#신규
580 26 7
병원 후기 · 7일 전
상냥한부엉이95 · b5a0ae

응급 투석 준비하다 손발 다 맞은 팀

갑자기 응급 투석 오더 나서 정신없었는데 팀원들이 각자 알아서 준비물 챙기고 라인 잡고 세팅하는 거 보면서 우리 팀 진짜 손발 잘 맞는다 느낌. 말 안 해도 척척 돌아가는 게 오래 같이 일한 티가 남. 이런 팀워크
#팀워크#응급투석#보람
580 25 8
병원 후기 · 7일 전
유쾌한호랑이70 · 0ee7b4

보호자한테 '고생한다' 소리 듣고 울컥

매일 오는 보호자분이 오늘 면회 끝나고 나가시면서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버틴다고 고생 많으시다고 손 꼭 잡아주셨다. 우리도 사람인지라 이런 말 한마디에 하루 피로가 싹 녹음. 환자한테 잘하는 게 당연한 일인데 알아
#보호자#감사#보람#환자
580 26 8
병원·부서 · 7일 전
총총한왈라비83 · 706d1c

어르신 재활 조금씩 좋아지는 거 보는 낙

입원 때 걷지도 못하시던 어르신이 물치 꾸준히 받으시더니 이제 워커 잡고 몇 걸음 걸으심. 그 모습 보는데 내 일처럼 뿌듯. 요양이 유지 케어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아지는 분들도 계셔서 보람 있다. 작은 회복
#재활#회복#보람
530 21 9
자유토크 · 7일 전
씩씩한라쿤21 · 24b455

신규 쌤 처음으로 나한테 고맙다고 함 ㅠㅠ

내가 챙겨주던 신규 쌤이 오늘 '선생님 덕분에 안 그만두고 버텼어요' 함. 나도 신규때 이런 선배 없어서 힘들었는데. 내가 누군가한테 그런 선배가 됐다는게 뭉클. 태움 대물림 안하고 이렇게 좋은 영향 주는거 이게 진
#신규#선배#보람#태움
640 28 8
병원 후기 · 7일 전
성실한나비44 · c90e49

코드블루 후 손 씻으며 든 생각

CPR 끝나고 손 씻는데 문득 방금 그 몇십 분이 누군가의 삶과 죽음을 갈랐다는 게 실감났어. 우리는 매일 그 경계에 서 있는 거구나. 무겁고 벅차지만 그래서 이 일이 의미 있는 거겠지.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
#코드블루#보람#응급실
220 4 10
자유토크 · 7일 전
털털한도마뱀32 · 181ab3

분만실에서 새 생명 첫 울음 들을때마다 뭉클

분만실 3년째인데 아직도 아기 첫 울음소리 들으면 소름돋고 뭉클함. 산모가 힘주고 고생하다가 '응애' 하는 순간 분만실 전체가 환해짐. 아무리 힘든 나이트여도 이 순간만큼은 다 잊음. 분만실 근무하는 분들 이 감동
#분만실#분만#보람#나이트
566 29 8
자유토크 · 7일 전
당찬고슴도치64 · 014b14

바이탈 재다가 환자분이 딸 같다고

할머니 환자분이 내 손 잡고 딸같다고 우시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남ㅠㅠ 이런 순간 때문에 이 일 못그만두는거 같기도 하고. 힘든날 이런거 하나면 또 버텨짐.
#환자#일상#보람
761 40 4
병원·부서 · 7일 전
센스있는매67 · be43a9

요양병원 케어 위주라 보람이 다르더라

급성기 병동만 하다 요양병원 오니까 보람의 결이 다르다. 급성기는 살려내고 퇴원시키는 보람인데 요양은 어르신 편안한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보람이다. 처음엔 회복없는 케어가 허무할까 걱정했는데 어르신이랑 정들고 존엄한
#요양병원#케어#보람#병동
540 24 9
자유토크 · 7일 전
씩씩한판다42 · f96daa

수술 무사히 끝나고 환자 회복실 갈때 뿌듯

오늘 큰 수술이었는데 무사히 끝나고 환자 안정된 상태로 회복실 넘길때 스크럽 간호사로서 진짜 뿌듯했음. 몇시간을 집중해서 서있던 피로가 싹 가심. 환자는 내 얼굴도 모르겠지만 이 수술에 내가 함께했다는게 의미있음.
#수술방#보람#스크럽#환자
523 23 8
병원·부서 · 7일 전
다정한두더지27 · 2fa2ce

검진센터에서 발견해준 덕에 조기 치료한 분 만남

검진센터 일하면서 가끔 이런 순간이 보람 있어. 정기검진 오신 분이 아무 증상 없었는데 검사에서 이상 소견 나와서 큰 병원 연계해드렸더니 나중에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 잘 됐다고 감사 인사하러 오셨어. 검진이 별거 아
#검진센터#보람#조기발견
537 24 8
병원 후기 · 7일 전
진지한거북이18 · 37f471

보호자가 챙겨준 커피 한 잔에 울컥

밤새 환자 옆에 계시던 보호자분이 퇴원하면서 나한테 캔커피 하나 쥐어주고 가셨어. 별거 아닌데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스테이션 와서 잠깐 눈물 났어. 이런 사람 한 명이 진상 열 명 버티게 해준다니까.
#보람#보호자#응급실#환자
420 5 21
병원 후기 · 7일 전
반짝이는치타41 · 8cacce

환자 상태 좋아져서 병동으로 전동 갈 때

몇 주 동안 사경 헤매던 환자가 회복해서 일반병동으로 전동 가는 날. 처음 왔을 때 인공호흡기에 승압제 주렁주렁 달렸던 분인데 걸어서는 아니어도 스스로 숨 쉬고 대화하며 나가심. 전동 카트 밀면서 괜히 뭉클했다. I
#전동#회복#보람#환자
680 30 10
자유토크 · 8일 전
반짝이는나비20 · 018dcd

환자 퇴원할 때 손편지 받았다 ㅠㅠ

한달 넘게 입원했던 환자분 오늘 퇴원. 나가시면서 손편지 주심. '밤마다 와서 살펴봐줘서 고마웠어요. 딸 같았어요' 라고. 나이트마다 힘들었는데 이거 하나에 다 녹음. 편지 코팅해서 사물함에 붙여놨다. 이 맛에 간호
#환자#손편지#보람#나이트
700 32 6
병원 후기 · 8일 전
센스있는담비85 · a8e287

패혈증 환자 살려낸 밤, 팀워크 미쳤다

어젯밤 갑자기 셉틱쇼크 온 환자 때문에 병동 전체가 뒤집혔는데 다들 한 몸처럼 움직였다. 승압제 달고 수액 풀로 주고 검사 나가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각자 할 일 척척. 아침에 환자 혈압 잡히는 거 보고 다 같
#패혈증#팀워크#보람#환자
650 29 11
병원·부서 · 8일 전
씩씩한호랑이52 · a87177

상급종합 병동 라운딩 중 환자가 준 사탕 하나에 울컥

오늘 라운딩 도는데 할머니 환자분이 사탕 하나 쥐어주시면서 고생한다고 하셨다. 별거 아닌데 그 한마디에 울컥. 매일 컴플레인에 시달리다 이런 따뜻한 말 들으면 힘이 확 난다. 페이로 못 채우는 걸 이런 순간이 채워주
#라운딩#환자#보람#병동
610 26 9
자유토크 · 8일 전
성실한독수리21 · 340d84

분만실 신생아 처음 안겨줄때 산모 표정

분만 끝나고 아기 닦아서 산모 품에 처음 안겨줄때 그 표정. 세상 다가진 얼굴로 아기 보면서 우는 산모 보면 나도 매번 울컥함. 몇시간 고생한게 다 녹는 순간이잖아. 이 장면 보려고 분만실 하는것 같음. 다들 이 순
#분만실#신생아#보람
586 27 8
병원 후기 · 8일 전
포근한돌고래42 · c02cbc

응급실에서 팀워크의 진가를 느낀 순간

다중 외상 환자 밀려왔을 때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각자 자리 잡고 착착 움직이는데 그게 진짜 감동이었어. 말 안 해도 손발이 맞는 우리 팀. 혼자선 절대 못 하는 일을 함께라서 해내. 이 동료들 때문에 아직 여기 있는
#팀워크#보람#응급실#환자
401 17 11
병원 후기 · 8일 전
용감한나비53 · 3cd76b

환자 첫 걸음마 재활 지켜본 오늘

의식 없이 실려왔던 환자가 회복해서 물리치료사랑 첫 걸음 떼는 걸 봤는데 아기가 걸음마 하듯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에 코끝이 찡했다. 우리 병동 거쳐간 환자라 더 감회가 새로움. 사람이 다시 걷는다는 게 이렇게
#재활#회복#보람#환자
590 26 12
병원 후기 · 8일 전
당찬돌고래68 · a5cb77

환자 재활 성공하는 거 보는 게 제일 뿌듯

오래 누워있던 환자가 재활 시작해서 처음으로 침대에 앉고 발을 디디는 거 옆에서 봤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 인공호흡기 달고 사경 헤매던 분이 스스로 움직이는 걸 보니 그동안 케어한 게 헛되지 않았구나 싶음. 작은 진
#재활#회복#보람#환자
610 27 8
병원·부서 · 9일 전
용감한다람쥐52 · 56c89c

소규모라 환자 한 명 한 명 정성껏 볼 수 있다

큰 병원은 환자가 많아서 기계적으로 처치하는데, 여긴 환자가 적어서 한 명 한 명 정성껏 볼 수 있음. 말동무도 해드리고 손도 잡아드리고. 이게 내가 꿈꾸던 간호였구나 싶음. 효율만 따지는 큰 병원에선 못 느끼는 이
#정성간호#환자#보람
770 34 8
자유토크 · 9일 전
듬직한토끼94 · 545bd9

환자분이 몰래 쥐어준 박카스에 눈물 핑

치매 할머니 담당인데 매일 소리지르고 때리셔서 솔직히 힘들었음. 근데 오늘 퇴원하시면서 보호자가 '엄마가 저 간호사님 좋다고 계속 그러셨어요' 하면서 박카스 하나 쥐어주심. 할머니가 흐릿하게 웃으시는데 그동안 고생이
#보람#환자#치매#보호자
760 33 6
병원 후기 · 9일 전
야무진다람쥐39 · c580f5

응급실에서 만난 최고의 보호자

치매 어머니 모시고 온 보호자분이 우리 바쁜 거 알고 오히려 배려해주셔서 감동. 다른 환자 먼저 봐도 된다고, 천천히 하라고. 이런 분들 만나면 힘든 게 좀 풀려. 진상만 있는 거 아니야. 좋은 분들도 분명 계셔.
#보호자#보람#응급실#환자
523 21 8
병원·부서 · 9일 전
깜찍한비버46 · 5245b2

작은 병원이라 환자 이름 다 외움

장기입원 환자가 많아서 환자분들 이름이랑 사연을 다 외우게 됨. 대학병원은 환자가 스쳐지나가는데 여긴 몇 달씩 보니까 정이 듬뿍 듬. 퇴원할 때 서로 눈물 흘리기도 함. 규모가 작아서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게 이
#환자#정#보람
790 35 8
자유토크 · 9일 전
단단한다람쥐61 · 16c805

투석실 4시간 채혈 안하고 버티는 환자 응원

투석 환자분들 물 조절 관리 정말 중요한데 잘 지키시는 분들 보면 대견함 ㅋㅋ 오늘 할머니가 체중 관리 잘하셔서 투석 편하게 끝나심. '할머니 이번주 관리 잘하셨네요!' 하니까 아이처럼 좋아하심. 이런 소소한 응원이
#투석실#환자#보람
438 18 8
자유토크 · 9일 전
차분한매2 · 93d679

퇴원하는 환자 배웅하다 울 뻔

석 달 넘게 입원했던 아저씨 오늘 퇴원. 처음 오셨을 때 걷지도 못했는데 두 발로 걸어나가시는 거 보니까 진짜 뭉클. 나가면서 "선생님들 아니었으면 못 일어났다"고 우리 손 다 잡고 인사하심. 이런 날은 이 직업
#퇴원#보람#환자
576 2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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