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

간호사들이 남긴 현타 이야기 50건

고민상담 · 23시간 전
당찬고슴도치64 · 014b14

동기들 다 나가는데 나만 남았다

입사 동기 6명 중에 이제 나 혼자 남았어. 다들 이직하거나 탈임상했는데 나만 관성으로 다니는 기분. 딱히 지금 병원이 최악인 건 아닌데, 남아있는 게 성실한 건지 도태되는 건지 모르겠다. 4년차 오프날 새벽에 갑자
#현타#동기#오프#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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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1일 전
꼼꼼한참새50 · d422e0

오프날 잠만 자는 사람 저뿐인가요

오늘 오프였는데 눈 떠보니 오후 4시. 뭐라도 해야지 하고 폰 보다가 다시 잠들고 일어나니까 저녁 8시. 하루가 그냥 증발했어요. 친구들은 오프날 여행도 가고 카페도 가던데 저는 왜 침대랑 한몸이 되는 걸까요..
#오프#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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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 1일 전
단단한매17 · 17cd06

내가 이 일을 왜 시작했더라

열아홉에 성적 맞춰서, 취업 잘 된다는 말에 시작한 간호사. 벌써 십오년. 오늘 임종 환자 정리하고 나오는데 문득 그 생각이 들더라. 나는 사명감 같은 거 없이 시작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오래 했지. 후회하냐고 물
#넋두리#현타#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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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 1일 전
총총한라쿤99 · ac3579

오늘 환자분 돌아가시고 바로 다음 환자 받는데

담당 환자분 임종 지키고 정리하고 나서 30분만에 새 환자 어드미션 받았어. 슬퍼할 틈도 없이 바이탈 재고 차팅하고. 집 와서야 실감 나서 한참 멍했다. 사람 죽음을 이렇게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나 자신이 무서웠어.
#현타#탈임상#차팅#환자
1341 36 5
고민상담 · 1일 전
명랑한라쿤15 · 7fe9ab

밥 먹은 게 언제였지

오늘 데이 근무 12시간 동안 물 두 모금 마심ㅋㅋㅋ 화장실도 한 번 감 집에 오니까 배고픈지도 모르겠고 그냥 실신할 거 같음. 이러다 내가 환자 될 듯
#3교대#현타#데이#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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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2일 전
야무진부엉이76 · fbe104

나이트 끝나고 대출상담 갔다가 졸음

오프도 아니고 나이트 데이 나이트 껴서 은행 예약 잡았는데 상담사 앞에서 눈 감김. 신혼집 전세 알아보는 중인데 금리 보니까 현타 오더라. 3교대 하면서 언제 돈 모으나 싶고. 그래도 둘이 벌면 낫겠지 하고 버팀.
#신혼#전세#현타#나이트
466 18 11
자유토크 · 2일 전
용감한펭귄61 · c51d6f

환자 보호자가 나 SNS 찾아내서 DM 보냄

젊은 보호자가 어떻게 알았는지 내 인스타 찾아서 DM 보냄. '친해지고 싶다'고. 소름끼쳐서 바로 계정 비공개 전환. 환자 케어하다 알게 된 걸로 이러는 거 진짜 무섭다. 우리 사생활은 어디서 보호받나. 이런 일 처
#보호자#안전#현타#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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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2일 전
부지런한토끼4 · aaeb33

나이트 다섯 개 연속 돌고 나니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이번주 나이트만 다섯개 몰아서 도는데 마지막 날 되니까 시간 개념도 없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름. 밥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헷갈리고. 그냥 좀비처럼 출퇴근만 반복. 이번 연나 끝나면 이틀은 아무것도 안 하고
#연나#나이트#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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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 3일 전
명랑한판다93 · 665e85

환자 첫 사망 겪고 아무렇지 않은 내가 이상한 걸까

어제 담당 환자분이 돌아가셨다. 처음이라 많이 울 줄 알았는데 그냥 사후 처치하고 인계 넘기고 퇴근했다. 집 와서 밥도 잘 먹고. 근데 이렇게 무덤덤한 내가 무서워졌다. 사람이 죽었는데. 원래 이런 건가요.
#사망환자#현타#감정#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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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기 · 3일 전
당찬코알라34 · 5a8e66

듀티표 나왔는데 나만 나데이나데이

이번달 듀티표 받았는데 나이트 데이 나이트 데이 이 패턴이 세번 반복. 다른 동기들은 그래도 오프 붙여주던데 나만 이렇게 짜여있음. 수쌤한테 말하기도 눈치보이고 근데 이러다 진짜 몸 상할 것 같음. 듀티 조정 요청해
#듀티표#3교대#현타#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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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 3일 전
차분한물개84 · 642a4c

환자 사망 후 멘탈이 안돌아옴

내가 담당한 환자였는데. 라운딩 돌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나이트에 갑자기 나빠졌고 노티하고 코드 돌렸는데 못살렸다. 내가 뭘 놓친게 있나 계속 곱씹게 됨. 남자라고 안울줄 알았지 집 와서 혼자 한참 있었다. 이런거
#현타#멘탈#와드#나이트#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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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3일 전
다정한치타19 · e12e20

나이트 끝나고 공부하려는 나 자신 좀 말려줘

심사쪽 준비한다고 나이트 3연 뛰고 집와서 책 폈는데 두 줄 읽고 기절함ㅋㅋㅋ 눈뜨니 저녁. 의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몸이 안됨. 근데 안하면 이직도 못하고 계속 이 굴레... 나만 이럼?
#나이트#공부#현타#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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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3일 전
용감한너구리75 · eca4b3

보호자가 CCTV 설치하겠다고 우김

환자 보호자가 병실에 CCTV 달겠다고 우기심. 간호사들 제대로 하나 감시하겠다고. 아니 우리가 무슨 죄인도 아니고. 다인실이라 다른 환자 사생활도 있는데. 수쌤이 안 된다고 설명하는데 소리지르고 난리. 이런 날은
#보호자#진상#현타#환자
630 20 10
자유토크 · 3일 전
차분한물개84 · 642a4c

응급실 주취자 상대하다 하루 다 감

오늘 이브닝 내내 술취한 아저씨 한명한테 시달림. 소리지르고 침대 발로 차고 나한테 반말로 욕까지. 보안팀 불러도 잠깐뿐이고. 이런날은 진짜 내가 왜 이 일 하나 싶다. 응급실 근무하는 분들 주취자 어떻게 멘탈 관리
#응급실#주취자#현타#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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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3일 전
씩씩한호랑이52 · a87177

오프날인데 몸이 알아서 새벽에 깬다

모처럼 오프라 늦잠 자려고 했는데 나이트 하던 몸이 새벽 4시에 눈이 딱 떠짐. 다시 자려고 해도 안 자져서 그냥 일어나서 멍때리다 아침 먹음. 몸이 이미 나이트 인간으로 개조된 듯. 오프인데 왜 못 쉬냐고.
#오프#생체리듬#현타#나이트
380 16 9
자유토크 · 3일 전
느긋한거북이44 · cb21d4

선배 중에 자격증 5개 가진 분 있는데 현타 옴

우리 병동에 경력 15년 올드 쌤이 BLS, ACLS, KALS, 전문간호사, CIC까지 5개 있는데 여전히 나이트 돌고 계세요. 자격증이 다 있어도 결국 일하는 건 똑같구나 싶어서 제가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자격증현실#현타#올드쌤#나이트
680 29 10
자유토크 · 4일 전
꼼꼼한족제비58 · f51bfc

보호자가 나한테 자기 딸이랑 나이 비교함

보호자가 '우리 딸도 간호사인데 대학병원 다녀' 하면서 은근 나 무시. 우리 병원은 급이 낮다는 뉘앙스. 어디서 일하든 다 똑같이 힘들고 소중한 일인데. 비교질 하는 사람들 진짜 피곤해. 그날 하루종일 기분 안 좋았
#보호자#하소연#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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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4일 전
유쾌한곰37 · fb2957

퇴근하고 유니폼 냄새 맡으면 현타

퇴근하고 집 와서 유니폼 벗는데 소독약이랑 땀 냄새 섞인 그 특유의 냄새 나면 아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싶으면서도 현타 옴. 세탁기에 바로 돌려도 냄새 잘 안 빠짐. 유니폼 냄새 빼는 꿀팁 있는 사람
#유니폼#일상#현타#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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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4일 전
순수한미어캣34 · 42051e

보호자가 자꾸 다른 병원이랑 비교함

'다른 병원은 이렇게 안 하던데' '거긴 더 친절하던데' 매번 비교하는 보호자. 그럼 그 병원 가시라고 하고 싶은 거 참느라 힘들었다. 비교당하면서 일하는 거 은근 자존심 상해. 우리도 최선을 다하는데 그걸 몰라줄
#보호자#하소연#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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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4일 전
까칠한고슴도치76 · 6653aa

오프날 아무 계획 없이 누워만 있어도 죄책감 안 들었으면

오프인데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 보다 하루 끝. 그러고 나면 시간 낭비한 것 같아서 죄책감 듦. 근데 사실 몸이 쉬라고 하는 거라 어쩔 수 없는 건데. 오프날 생산적으로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 좀 버
#오프#휴식#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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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4일 전
따뜻한알파카12 · 0bcc8c

나이트 근무자 오프 마지막날 저녁의 우울함

오프 마지막날 저녁 되면 내일 근무 생각에 벌써 우울해짐. 분명 아침까진 좋았는데 해 지면 현실자각타임. 오프가 왜 이렇게 빨리 갔지 싶고. 이 우울감 안고 다음날 또 출근. 다들 오프 마지막날 우울하지? 이거 극복
#오프#현타#공감#나이트
480 20 9
자유토크 · 4일 전
까칠한비버89 · ae2360

응급실에 술 취해서 온 아저씨가 나 껴안으려 함

ER 나이트에 만취해서 온 아저씨가 처치하는데 갑자기 껴안으려고 함. 순간 소름끼치고 무서웠는데 남자 쌤들 불러서 겨우 진정. 이런 일 겪을 때마다 우리가 왜 이런 것까지 참아야 하나 싶다. 안전장치가 필요해.
#응급실#안전#현타#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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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기 · 4일 전
성실한호랑이57 · cb95e2

지방 상종 3년차 현타 옴

지방 국립대병원급 상종 외과계 3년차. 이제 좀 일 손에 익었는데 현타가 세게 왔음. 프셉 끝나고 신규 받는 입장 되니까 이게 또 스트레스임. 내가 태움당한 만큼 안 하려고 하는데 바쁘면 나도 모르게 예민해짐 ㅠ
#상급종합#3년차#현타#오프#태움#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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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4일 전
깜찍한앵무새99 · cb7bb0

간호사 되고 후회한적 있냐고 물으면

간호대 후배가 간호사 되고 후회한적 있냐고 묻더라. 솔직히 태움당할때 나이트로 몸 갈릴때 진상환자 만날때는 백번 후회한다. 근데 환자 회복해서 고맙다고 할때 위급상황 살려냈을때는 이 일 하길 잘했다 싶다. 애증의 직
#간호사#보람#현타#태움
710 33 12
병원 후기 · 4일 전
씩씩한살쾡이85 · de31d3

3개월 다니고 사직서 냈습니다

결국 오늘 수쌤한테 사직서 얘기 꺼냈다. 프셉이 바뀔 때마다 인계 스타일 다 달라서 매번 혼나고, 나이트 끝나고 집 오면 울다가 잠들었음. 몸무게 8키로 빠짐. 부모님은 조금만 더 버티라는데 나 진짜 여기서 더 있으
#사직#태움#현타#프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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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4일 전
슬기로운여우65 · 99311b

나 퇴근하면 말을 안 하게 됨

근무 중에 하도 말을 많이 해서 퇴근하면 입 닫게 됨ㅋㅋ 남친이 왜 이렇게 말이 없냐는데 하루종일 환자 보호자 동료랑 말하느라 에너지 다 씀. 오프날엔 침묵이 힐링임. 감정노동에 언어노동까지 진 빠짐
#일상#현타#하소연#오프
500 21 9
자유토크 · 5일 전
꼼꼼한강아지85 · ab3bce

나이트 3일차 되면 세상이 흐릿하게 보임

연달아 나이트 3개째 되니까 눈은 뜨고 있는데 뇌가 반쯤 꺼진 느낌. 인계할 때 말이 헛나오고 오더 볼 때 글자가 두 개로 보임. 커피 세 잔 마셨는데도 소용없어. 이 상태로 환자 보는 게 맞나 싶다가도 어쩔 수 없
#나이트#연나#현타#환자
480 20 9
자유토크 · 5일 전
단단한담비81 · 224913

오프 하루짜리는 오프 같지도 않아

근무 사이 오프 딱 하루 끼면 그건 쉬는 게 아니라 그냥 잠깐 눈 붙이는 거임. 자고 일어나면 벌써 다음 근무 준비. 뭘 할 수도 없고 회복도 안 됨. 최소 이틀은 있어야 사람 되는데. 하루짜리 오프 볼 때마다 한숨
#오프#듀티표#현타
480 20 9
자유토크 · 5일 전
따뜻한사자6 · 687142

나만 퇴근길에 오늘 실수한 거 곱씹음?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오늘 내가 뭐 놓친 거 없나 실수한 거 없나 계속 곱씹게 됨. 다 잘 넘어갔는데도 괜히 불안함ㅋㅋ 침대 누워서도 아 그거 확인했나 하고 걱정함. 이런 소심함 좀 버리고싶다. 다들 이럼?
#일상#현타#하소연
510 22 9
자유토크 · 5일 전
깜찍한물개12 · b03acb

보호자가 간호사는 의사 시다바리냐고 함

처치 설명하는데 보호자가 '간호사가 뭘 알아 의사 불러' 하심. 우리가 얼마나 공부하고 임상 아는데. 무시당하는 게 하루이틀 아니지만 그날은 유독 화났다. 간호사도 전문직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까. 서글픈 현실.
#보호자#현타#하소연
540 16 9
자유토크 · 5일 전
차분한담비13 · d806ac

오프날 늦잠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반쯤 없어짐

나이트 끝나고 오프인데 오후 2시까지 자고 일어나면 이미 하루가 반토막. 뭐 하기도 애매하고 저녁 되면 또 잘 시간. 오프인데 제대로 쉬지도 놀지도 못하는 이 느낌. 시간을 잠에 다 뺏기는 게 아까운데 안 자면 몸이
#오프#늦잠#현타#나이트
390 16 9
고민상담 · 5일 전
용감한라쿤20 · 670b23

보건직 공무원... 이 나이에 시작하면 늦었을까

올해 마흔. 15년 임상하다가 몸이 진짜 안 따라줘서 공무원 준비 생각중인데 주변에서 다 늦었대ㅠㅠ 간호직/보건직 붙는 사람들 보면 이십대 후반 삼십대던데. 마흔에 시작해서 붙어봤자 정년까지 얼마 남지도 않고. 근
#공무원#현타#3교대
980 34 4
병원·부서 · 5일 전
총총한라쿤99 · ac3579

🔥 베스트경기 500병상 종합 면접 봤는데 요양 경력 무시당함

제목 그대로예요. 요양병원 4년 경력으로 면접 갔는데 면접관이 대놓고 '요양은 경력이라 하기 좀 그렇죠' 이러는 거예요. 우리도 바이탈 잡고 노티하고 응급상황 다 겪는데... 옆에 앉은 부장님은 '급성기는 차원이 다
#면접#요양병원#현타
400 30 4
병원 후기 · 5일 전
야무진매21 · 51374d

서울 상급종합 병동 7년차 인계할때마다 현타

7년차 되니까 이제 차지도 보고 신규 프셉도 하는데 책임만 늘고 급여는 연차대비 애매함. 세후 340정도. 신규들 자꾸 도망가서 인력 늘 부족하고 그 공백 다 올드가 메꿔야됨ㅠㅠ 태움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바쁘면 나도
#상급종합#올드#현타#연차#태움#이직#병동
890 27 4
자유토크 · 5일 전
유쾌한미어캣99 · 652599

데이 나이트 섞인 주에 시간 감각 완전 상실

이번주 데이 두개 나이트 두개 섞여서 도는데 지금이 아침인지 저녁인지 헷갈림. 밥도 아침에 저녁메뉴 먹고 저녁에 아침메뉴 먹고. 몸이 시차 적응을 못해서 계속 붕 떠 있는 느낌. 3교대 중에 이렇게 섞이는 주가 제일
#3교대#데이나이트#현타#나이트
450 19 9
고민상담 · 5일 전
묵직한곰24 · 6be15e

환자한테 고맙다는 말 듣고 오히려 울컥했어요

퇴원하는 환자분이 손 잡으면서 고마웠다고 하시는데 갑자기 울컥해서 참느라 혼났어요. 요즘 힘들어서 그만둘 생각만 했는데 그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렸어요. 이런 순간 때문에 또 버티게 되는 걸까요. 다들 이런 경험 있으
#보람#환자#현타
850 36 8
병원 후기 · 6일 전
명랑한치타61 · 62af8d

입사 후 3개월, 나 아직도 못하는데

동기들은 이제 웬만한 건 혼자 하는데 나만 아직 손이 느리고 실수도 잦음. 프셉도 슬슬 답답해하는 게 느껴짐. 밤마다 못하는 술기 유튜브로 보고 노트 정리하는데도 현장 가면 머리가 하얘짐.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서
#신규#현타#조언#프셉
741 27 8
자유토크 · 6일 전
다정한치타19 · e12e20

보호자 갑질에 현타 옴

간병인도 있는데 보호자가 자꾸 우리한테 물 떠와라 리모컨 눌러라 다 시킴. 오늘은 "바나나 껍질 까달라"고 콜벨 누름. 진짜 우리가 호텔 직원인 줄 아나. 바쁘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렸더니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진상#현타#월급#대학병원#보호자
712 29 4
병원·부서 · 6일 전
무던한부엉이39 · 342ef9

의원 데스크 겸무 이거 정상임?

이비인후과 의원 왔는데 주사 네뷸라이저 접수 수납 예약 청소까지 다 시킨다. 간호사인지 만능 알바인지 모르겠다. 원장은 원래 의원은 다 이렇다는데 진짜 다른 의원도 이럼? 페이도 특별히 세지 않은데 현타 씨게 온다.
#의원#데스크겸무#현타#페이
560 24 13
고민상담 · 6일 전
차분한고슴도치23 · a27891

동기는 다 나가고 나만 남았다

같이 들어온 동기 5명 중에 저만 남았어요. 다들 수도권 가거나 탈임상 했는데 저만 여기서 4년째 차지 보고 있네요. 남은 자의 뿌듯함보다는 뒤처지는 기분이 더 커요. 병동에서는 인정받는데 밖에서 보면 우물 안 개구
#현타#동기#나이트#이직#병동
400 26 4
고민상담 · 6일 전
슬기로운너구리2 · 746afe

15년차인데 아직도 와드에 있는 내가 한심

동기들은 파트장 달거나 검진 나가거나 교육 쪽 가거나 다들 어디로든 갔는데 나만 아직 와드에서 액팅하고 있음. 승진 욕심 없다고 살았는데 막상 이 나이에 신규들이랑 같이 뛰고 있으니까 내가 뭘 하고 산 건가 싶다.
#현타#올드#환자
1050 36 4
고민상담 · 6일 전
따뜻한여우64 · f62757

환자 임종 지키고 나서 며칠째 멍함

오래 봤던 환자분 나이트 때 임종하심. 지방 요양병원이라 보호자도 늦게 오시고 마지막에 손 잡아드린 게 나였어. 처음도 아닌데 이번엔 유독 힘들다. 차팅하고 사후처치 하는 내내 손이 떨렸음. 집 와서도 계속 생각나고
#현타#요양병원#나이트#차팅#환자#보호자
834 38 4
자유토크 · 6일 전
활기찬판다92 · 9aeedc

심사쪽 넘어간 동기 근황 듣고 현타옴

동기가 재작년에 보험사 심사로 넘어갔는데 오랜만에 만났더니 주말에 쉬고 저녁있는 삶 살더라. 나는 아직도 나이트 뛰는데. 돈은 뭐 비슷하거나 좀 적다는데 삶의 질이 다르대. 명절에 쉬고 밤에 잔다는 게 이렇게 부러
#보험심사#현타#나이트
634 26 4
고민상담 · 6일 전
유쾌한알파카62 · c14b1c

월급 명세서 보고 현타 옴

상급종합 5년차. 이번달 명세서 보는데 밤 근무 그렇게 갈아넣고 이 돈이라니. 동네 친구는 사무직인데 정시 퇴근하고 주말 다 쉬고 나랑 연봉 비슷하더라. 걔는 목숨 걸고 일 안 하잖아. 나는 실수하면 사람이 잘못될
#월급#현타#연봉
730 27 5
고민상담 · 6일 전
유쾌한수달31 · e6bf6a

🔥 베스트동기는 상급종합, 나는 요양... 동창회 가기 싫다

별건 아닌데 그냥 하소연이요. 이번주에 간호학과 동기 모임 있는데 가기 싫어요. 다들 서울 상급종합 아니면 빅5 얘기하는데 나만 요양병원. 월급 얘기 나오면 조용해지고, 누가 '요양은 편하잖아~' 하면 웃어야 하는지
#현타#하소연#이직#월급#요양병원#간호학과
400 30 4
자유토크 · 6일 전
우아한강아지93 · 5e784e

나 퇴근하고 폼 정리 안 됐을까봐 다시 감

퇴근했는데 아 폼 오더 하나 안 낸 것 같아서 불안해서 다시 병동 올라간 적 있음ㅋㅋ 확인해보니 다 해놨는데 괜히 걱정한 거임. 이런 강박 좀 버리고싶은데 안 됨. 책임감인지 소심함인지 모르겠음. 다들 이런 적 있음
#병동#현타#하소연
400 17 9
병원 후기 · 7일 전
듬직한돌고래61 · a01eca

지방 요양병원 왔다가 현타옴

상급 나와서 몸 편하려고 요양 왔는데... 편하긴 개뿔. 환자 60명을 야간에 둘이서 봄. 노티할 의사도 당직뿐이고 콜하면 짜증냄. 욕창드레싱 튜브피딩 관장 다 돌면 밤이 순삭. 급여는 상급보다 훨 적어서 세후 25
#요양병원#야간#현타#나이트#태움#환자
530 22 3
자유토크 · 7일 전
단단한사자42 · 9cc811

환자분 임종 지킨 날은 집에 와서 조용함

오랫동안 봐온 환자분 임종 지킨 날은 집에 와서 아무 말도 하기 싫음. 익숙해질 만도 한데 매번 마음이 무거움. 그래도 마지막을 편하게 해드렸다는 게 위안임. 이런 날은 그냥 혼자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함
#병동#현타#일상#환자
620 27 9
자유토크 · 7일 전
명랑한사자51 · bde337

응급실에 자해한 학생 왔는데 마음이 아팠다

ER 나이트에 손목 그은 고등학생 옴. 처치하는데 계속 '죽고 싶었어요' 하는데 마음이 무너졌다. 내 조카 또래라 더. 상처 소독하면서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했더니 눈물 뚝뚝. 몸 상처보다 마음 상처가 더 아픈 애
#응급실#현타#감동#나이트
618 26 9
h
자유토크 · 7일 전
haha앵무새61 · 7406b6

환자가 병원비 없다고 몰래 도망감

장기 입원하던 환자분이 병원비 밀려서 새벽에 짐 싸서 사라짐. 아침에 빈 침대 발견. 사정 딱한 거 알아서 뭐라 할 수도 없고 마음이 복잡했다. 아프면 돈 걱정 없이 치료받는 세상은 언제 오려나. 그분 어디서든 건강
#환자#현타#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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