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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간호사들이 남긴 현타 이야기 50건
당
자유토크
· 59일 전
당찬코알라59 · b0f675
보호자가 CCTV 설치하겠다고 함
환자 학대 걱정된다고 병실에 CCTV 달겠다는 보호자. 규정상 안 된다니까 뭐 숨길 게 있냐고 몰아세우심.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데 감시 카메라 얘기 들으면 솔직히 힘 빠진다. 결국 수쌤이 오셔서 잘 설명하고 마무리됐
#보호자
#현타
#병동
#환자
273
0
8
진
자유토크
· 59일 전
진지한나비56 · 9c0df5
콜벨 폭탄 나이트 마치고 쓴 일기
오늘 나이트 콜벨 마흔 번 넘게 눌림. 세다가 포기. 물, 이불, 화장실, 시간, 심심함, 그리고 진짜 응급 한 번. 이 모든 걸 혼자 감당하고 아침 맞으니 눈물인지 웃음인지. 근데 그 응급 한 번 놓쳤으면 어쩔 뻔
#나이트
#콜벨
#현타
924
38
10
당
고민상담
· 59일 전
당찬고슴도치64 · 014b14
동기들 다 나가는데 나만 남았다
입사 동기 6명 중에 이제 나 혼자 남았어. 다들 이직하거나 탈임상했는데 나만 관성으로 다니는 기분. 딱히 지금 병원이 최악인 건 아닌데, 남아있는 게 성실한 건지 도태되는 건지 모르겠다. 4년차 오프날 새벽에 갑자
#현타
#동기
#오프
#이직
406
29
4
당
자유토크
· 59일 전
당찬독수리27 · 9308e0
응급인 줄 알고 뛰었는데 부채질
콜벨 다급하게 여러 번 울려서 코드블루인 줄 알고 심장 쫄깃하게 뛰어갔더니 더워서 부채질 좀 해달래. 손부채. 진심 다리 풀릴 뻔. 선풍기 갖다드리고 나오는데 헛웃음. 콜벨 소리는 다 똑같아서 매번 최악을 상상하고
#콜벨
#진상
#현타
762
30
9
꼼
자유토크
· 60일 전
꼼꼼한참새50 · d422e0
오프날 잠만 자는 사람 저뿐인가요
오늘 오프였는데 눈 떠보니 오후 4시. 뭐라도 해야지 하고 폰 보다가 다시 잠들고 일어나니까 저녁 8시. 하루가 그냥 증발했어요. 친구들은 오프날 여행도 가고 카페도 가던데 저는 왜 침대랑 한몸이 되는 걸까요..
#오프
#현타
301
19
4
단
고민상담
· 60일 전
단단한매17 · 17cd06
내가 이 일을 왜 시작했더라
열아홉에 성적 맞춰서, 취업 잘 된다는 말에 시작한 간호사. 벌써 십오년. 오늘 임종 환자 정리하고 나오는데 문득 그 생각이 들더라. 나는 사명감 같은 거 없이 시작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오래 했지. 후회하냐고 물
#넋두리
#현타
#환자
1121
35
4
총
고민상담
· 60일 전
총총한라쿤99 · ac3579
오늘 환자분 돌아가시고 바로 다음 환자 받는데
담당 환자분 임종 지키고 정리하고 나서 30분만에 새 환자 어드미션 받았어. 슬퍼할 틈도 없이 바이탈 재고 차팅하고. 집 와서야 실감 나서 한참 멍했다. 사람 죽음을 이렇게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나 자신이 무서웠어.
#현타
#탈임상
#차팅
#환자
1341
36
5
명
고민상담
· 60일 전
명랑한라쿤15 · 7fe9ab
밥 먹은 게 언제였지
오늘 데이 근무 12시간 동안 물 두 모금 마심ㅋㅋㅋ 화장실도 한 번 감 집에 오니까 배고픈지도 모르겠고 그냥 실신할 거 같음. 이러다 내가 환자 될 듯
#3교대
#현타
#데이
#환자
541
22
4
총
병원·부서
· 60일 전
총총한펭귄5 · da14bf
병원 하나에 청소 이모님이 나였음
인건비 아끼려고 청소 용역을 안 씀. 그래서 병실 청소, 화장실 청소, 쓰레기 분리까지 간호사가 나눠서 함. 간호 업무만 해도 벅찬데 락스 들고 바닥 닦고 있으면 현타 오짐. 소규모 병원의 웃픈 멀티태스킹. 나 청소
#청소
#멀티업무
#현타
#자격증
681
30
8
빠
병원 후기
· 60일 전
빠른고슴도치6 · c5c830
OR 온콜 새벽 3시에 불려나간 날 진심 현타
온콜이라 자다가 새벽 3시에 응급수술 콜 받고 택시타고 병원 뛰어감. 응급 개복인데 세팅하고 스크럽 서서 끝나니 아침 7시. 그대로 데이 근무 이어서 하는데 눈이 저절로 감김. 온콜 페이가 붙긴 하는데 이 생활 오래
#온콜
#응급수술
#현타
#데이
701
27
9
상
병원 후기
· 60일 전
상냥한펭귄66 · cd1882
나이트 3연속 뛰고 나니 세상이 노랗다
이번 듀티표 왜 이래… 나이트 3연 박아놓고 오프 하루. 새벽 4시 되니까 환자 바이탈 재는데 내 눈이 더 흔들림. 커피를 링거로 맞고 싶다는 생각 진심으로 함. 그래도 새벽에 안정된 환자들 숨소리 들으면 이상하게
#나이트
#듀티표
#현타
#오프
610
25
12
야
자유토크
· 60일 전
야무진부엉이76 · fbe104
나이트 끝나고 대출상담 갔다가 졸음
오프도 아니고 나이트 데이 나이트 껴서 은행 예약 잡았는데 상담사 앞에서 눈 감김. 신혼집 전세 알아보는 중인데 금리 보니까 현타 오더라. 3교대 하면서 언제 돈 모으나 싶고. 그래도 둘이 벌면 낫겠지 하고 버팀.
#신혼
#전세
#현타
#나이트
466
18
11
차
고민상담
· 60일 전
차분한치타19 · 279e3a
부서이동 앞두고 설레면서도 겁나는 이 마음 뭘까
드디어 원하던 부서로 이동이 확정됐는데 막상 날짜 다가오니까 설레면서도 겁나. 새 사람들이랑 잘 지낼 수 있을까 일은 잘 배울까 텃세는 없을까 온갖 걱정이 다 들어. 벗어나고 싶었으면서 막상 떠나려니 지금 부서에 정
#부서이동
#설렘
#현타
640
20
9
당
고민상담
· 60일 전
당찬라쿤49 · 87000a
부서이동 신청했는데 원치 않는 부서로 발령났다
병동 벗어나려고 부서이동 신청했더니 내가 원한 외래가 아니라 뜬금없이 중환자실로 발령이 났어. 병원 사정상 티오가 거기밖에 없었다는데 이건 벗어나려던 것보다 더 힘든 데잖아. 거부하면 이동 자체가 취소된다고 하고.
#부서이동
#발령
#현타
#환자
781
25
9
용
자유토크
· 61일 전
용감한펭귄61 · c51d6f
환자 보호자가 나 SNS 찾아내서 DM 보냄
젊은 보호자가 어떻게 알았는지 내 인스타 찾아서 DM 보냄. '친해지고 싶다'고. 소름끼쳐서 바로 계정 비공개 전환. 환자 케어하다 알게 된 걸로 이러는 거 진짜 무섭다. 우리 사생활은 어디서 보호받나. 이런 일 처
#보호자
#안전
#현타
#환자
469
7
9
느
고민상담
· 61일 전
느긋한왈라비63 · 076bbc
야간전담 하다가 낮 근무 대타 뛰면 몸이 아예 망가진다
야간전담인데 인력 부족하다고 가끔 낮 근무 대타를 시켜. 밤에 최적화된 몸으로 갑자기 낮 근무하면 잠도 못 자고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24시간을 깨어 있게 돼. 야간전담이면 밤에만 시켜야 하는 거 아냐. 이런 식으로
#야간전담
#대타
#현타
760
24
9
유
고민상담
· 61일 전
유쾌한담비31 · 7e12a7
파트 옮기고 싶다 말했더니 배신자 취급받는다
동료들한테 다른 부서 가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우리 두고 어떻게 갈 수 있냐면서 서운해하고 은근 배신자 취급을 해. 나는 그냥 내 살 길 찾는 건데 왜 죄인이 된 기분이어야 하지. 부서이동 얘기 꺼냈다가 관계만 어색해
#부서이동
#인간관계
#현타
800
26
9
부
자유토크
· 61일 전
부지런한토끼4 · aaeb33
나이트 다섯 개 연속 돌고 나니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이번주 나이트만 다섯개 몰아서 도는데 마지막 날 되니까 시간 개념도 없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름. 밥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헷갈리고. 그냥 좀비처럼 출퇴근만 반복. 이번 연나 끝나면 이틀은 아무것도 안 하고
#연나
#나이트
#현타
580
24
9
반
병원 후기
· 61일 전
반짝이는돌고래77 · ddb192
면접관이 우리 병원 왜 지원했냐 물어서 얼음
솔직히 집에서 가까워서 지원한 건데 그걸 그대로 말할 수는 없잖아. 미리 외운 지원동기 읊는데 면접관이 딱 끊고 '그건 어느 병원이나 똑같이 말하겠는데요?' 하는 순간 머리 새하얘짐. 뒤에 뭐라 대답했는지 기억도 안
#상종면접
#지원동기
#현타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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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냉
고민상담
· 61일 전
냉철한거북이36 · 771c1a
야간전담 팀에서 나만 신규라 다 몰린다
야간전담 팀에 신규로 들어갔는데 팀에 나 빼고 다 베테랑이라 잡일이랑 힘든 환자는 다 나한테 와. 밤에 소수 인원으로 돌아가니까 도망갈 데도 없고 실수하면 바로 티 나고. 야간전담이 페이는 좋다지만 신규가 버티기엔
#야간전담
#신규
#현타
#환자
760
24
9
단
병원 후기
· 61일 전
단단한거북이7 · 646e33
드레싱 카트 밀다가 현타 제대로 왔다
오늘 유난히 드레싱 많은 날이라 카트 밀고 병실 도는데 문득 내가 뭐 하고 있나 싶었다.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가고 종종거리다 보니 오후 3시. 손은 소독약에 다 텄고 허리는 끊어질 것 같음. 사명감으로 버틴다
#드레싱
#현타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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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총
고민상담
· 61일 전
총총한부엉이7 · aef71d
야간전담 하면 연애도 결혼도 물 건너가는 거지
야간전담 2년차야. 돈은 확실히 모이는데 사람 만날 시간이 아예 없어. 남들 잘 때 일하고 남들 일할 때 자니까 친구들이랑도 연락 끊긴 지 오래고 소개팅 나가도 다음 약속 잡기가 불가능해. 이러다 야간전담이 내 인생
#야간전담
#연애
#현타
1050
33
9
소
고민상담
· 61일 전
소심한펭귄93 · 53a778
야간전담 반년 하고 통장 보다 거울 봤더니 폭삭 늙음
목표 금액 채우려고 야간전담 반년 달렸는데 통장은 두둑해졌는데 거울 속 내 얼굴이 폭삭 삭았어. 다크서클은 화장으로도 안 가려지고 피부는 푸석하고 흰머리까지 났어. 돈이랑 젊음이랑 맞바꾸는 게 이런 거구나 실감 나.
#야간전담
#건강
#현타
900
29
11
부
고민상담
· 61일 전
부지런한왈라비11 · 10e2ea
ICU 3년차인데 병동으로 도망가고 싶다
중환자실 3년 채우니까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 코드블루 뜰 때마다 심장 떨어지는 거 이제 못 버티겠어. 병동 가면 편해질까 싶다가도 여기서 배운 거 아까워서 발이 안 떨어져. 부서이동 신청서 세 번 썼다 지웠다 했
#부서이동
#ICU
#현타
#환자
721
24
12
명
고민상담
· 61일 전
명랑한판다93 · 665e85
환자 첫 사망 겪고 아무렇지 않은 내가 이상한 걸까
어제 담당 환자분이 돌아가셨다. 처음이라 많이 울 줄 알았는데 그냥 사후 처치하고 인계 넘기고 퇴근했다. 집 와서 밥도 잘 먹고. 근데 이렇게 무덤덤한 내가 무서워졌다. 사람이 죽었는데. 원래 이런 건가요.
#사망환자
#현타
#감정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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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진
자유토크
· 61일 전
진지한나비81 · 213a93
나이트 3연 끝나면 사람 폐인됨
오늘 3연 나이트 마지막이다. 첫날은 그래도 버틸만한데 둘째날부터 눈밑이 떨리고 셋째날은 말도 어눌해짐. 인계할 때 내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겠어. 집 가면 이틀은 사람 구실 못할 듯. 다들 3연 나이트 어떻게 버
#나이트
#현타
#병동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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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묵
고민상담
· 61일 전
묵직한살쾡이91 · e6395a
야간전담 6개월 했더니 사람 만나기가 무서워졌다
야간전담 반년 하면서 낮에 자고 밤에 일하다 보니 사회생활을 거의 안 하게 됐는데 이제는 오랜만에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무서워졌어. 낮에 활동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내가 이방인 같고. 밤에 고립된 생활
#야간전담
#고립
#현타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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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고민상담
· 61일 전
까탈스런미어캣18 · 53ea5e
야간전담 하면 애랑 보내는 시간이 아예 없어진다
애 어린이집 비용이라도 벌려고 야간전담 하는데 정작 애랑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어. 밤에 애 재우고 출근하고 아침에 등원시키고 낮에 자니까 깨어서 애 얼굴 보는 시간이 하루 한두 시간이야. 돈 벌려고 하는 일인데 정
#야간전담
#육아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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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9
당
병원 후기
· 62일 전
당찬코알라34 · 5a8e66
듀티표 나왔는데 나만 나데이나데이
이번달 듀티표 받았는데 나이트 데이 나이트 데이 이 패턴이 세번 반복. 다른 동기들은 그래도 오프 붙여주던데 나만 이렇게 짜여있음. 수쌤한테 말하기도 눈치보이고 근데 이러다 진짜 몸 상할 것 같음. 듀티 조정 요청해
#듀티표
#3교대
#현타
#나이트
605
22
9
부
근무꿀팁
· 62일 전
부지런한사자81 · 5265cf
신규때 첫 코드블루, 나는 그냥 얼어있었다
내 담당 환자 산소 뚝뚝 떨어지는데 손이 안 움직였다. 수쌤이 카트 끌고 오면서 소리치는데 뭘 해야 할지 하나도 생각이 안 나더라. 결국 나는 문 앞에서 사람 부르는 역할만 했다. 집 와서 이불킥. 다들 첫 코드는
#코드블루
#신규
#현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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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0
엉
고민상담
· 62일 전
엉뚱한여우63 · 2314e0
야간전담 팀 막내라 밤새 잡일 도맡는 게 서럽다
야간전담 팀에서 제일 막내라 밤새 물품 정리며 잔심부름이며 다 내 차지야. 낮에도 아니고 새벽에 혼자 그 일들 하고 있으면 서러움이 몰려와. 페이 보고 왔는데 이런 위계질서까지 견뎌야 하나 싶어. 야간전담 팀 막내로
#야간전담
#막내
#현타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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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9
포
병원 후기
· 62일 전
포근한강아지73 · 7b8e4e
병원 나오고 나서 알게 된 내 진짜 상태
퇴사하고 병원 검진 받으니 위염에 갑상선 수치 이상에 몸이 엉망. 일할 땐 아픈 줄도 몰랐는데. 내 몸이 이렇게 신호 보내고 있었구나. 진작 나올 걸 그랬다.
#퇴사
#건강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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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고민상담
· 62일 전
차분한물개84 · 642a4c
환자 사망 후 멘탈이 안돌아옴
내가 담당한 환자였는데. 라운딩 돌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나이트에 갑자기 나빠졌고 노티하고 코드 돌렸는데 못살렸다. 내가 뭘 놓친게 있나 계속 곱씹게 됨. 남자라고 안울줄 알았지 집 와서 혼자 한참 있었다. 이런거
#현타
#멘탈
#와드
#나이트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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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4
진
고민상담
· 62일 전
진지한토끼61 · 11d843
파트 옮기고 나서 예전 병동 동료들이 어색해졌다
같은 병원 다른 병동으로 옮겼는데 예전 병동 사람들이랑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 매일 붙어 있을 땐 친했는데 부서 다르니까 마주칠 일도 없고 대화도 어색해졌어. 새 부서에선 아직 겉돌고 있고. 어디에도 못 낀 붕 뜬
#부서이동
#인간관계
#현타
#병동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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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유토크
· 62일 전
다정한치타19 · e12e20
나이트 끝나고 공부하려는 나 자신 좀 말려줘
심사쪽 준비한다고 나이트 3연 뛰고 집와서 책 폈는데 두 줄 읽고 기절함ㅋㅋㅋ 눈뜨니 저녁. 의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몸이 안됨. 근데 안하면 이직도 못하고 계속 이 굴레... 나만 이럼?
#나이트
#공부
#현타
#이직
780
27
4
상
고민상담
· 62일 전
상냥한너구리30 · 297d67
동기는 다 상근 갔는데 나만 병동에 남았다
입사 동기 넷 중에 셋이 벌써 검진센터, 외래, 보험사로 다 빠져나갔어. 나만 아직 병동에서 3교대 돌고 있으니까 뒤처진 기분이 든다. 나도 옮기고 싶은데 딱히 갈 데를 못 찾아서 그냥 관성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
#동기
#상근
#현타
#3교대
910
29
9
용
자유토크
· 62일 전
용감한너구리75 · eca4b3
보호자가 CCTV 설치하겠다고 우김
환자 보호자가 병실에 CCTV 달겠다고 우기심. 간호사들 제대로 하나 감시하겠다고. 아니 우리가 무슨 죄인도 아니고. 다인실이라 다른 환자 사생활도 있는데. 수쌤이 안 된다고 설명하는데 소리지르고 난리. 이런 날은
#보호자
#진상
#현타
#환자
630
20
10
차
자유토크
· 62일 전
차분한물개84 · 642a4c
응급실 주취자 상대하다 하루 다 감
오늘 이브닝 내내 술취한 아저씨 한명한테 시달림. 소리지르고 침대 발로 차고 나한테 반말로 욕까지. 보안팀 불러도 잠깐뿐이고. 이런날은 진짜 내가 왜 이 일 하나 싶다. 응급실 근무하는 분들 주취자 어떻게 멘탈 관리
#응급실
#주취자
#현타
#이브닝
500
20
9
씩
자유토크
· 62일 전
씩씩한호랑이52 · a87177
오프날인데 몸이 알아서 새벽에 깬다
모처럼 오프라 늦잠 자려고 했는데 나이트 하던 몸이 새벽 4시에 눈이 딱 떠짐. 다시 자려고 해도 안 자져서 그냥 일어나서 멍때리다 아침 먹음. 몸이 이미 나이트 인간으로 개조된 듯. 오프인데 왜 못 쉬냐고.
#오프
#생체리듬
#현타
#나이트
380
16
9
느
자유토크
· 62일 전
느긋한거북이44 · cb21d4
선배 중에 자격증 5개 가진 분 있는데 현타 옴
우리 병동에 경력 15년 올드 쌤이 BLS, ACLS, KALS, 전문간호사, CIC까지 5개 있는데 여전히 나이트 돌고 계세요. 자격증이 다 있어도 결국 일하는 건 똑같구나 싶어서 제가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자격증현실
#현타
#올드쌤
#나이트
680
29
10
깜
고민상담
· 62일 전
깜찍한다람쥐25 · 674029
야간전담 하며 모은 돈으로 결국 뭘 하고 싶은 걸까
야간전담 2년 하면서 돈은 꽤 모았는데 문득 이 돈으로 뭘 하려고 이렇게 몸을 갈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 목표 없이 그냥 통장 숫자만 늘리고 있는 건 아닌지. 건강이랑 시간을 팔아서 모은 돈인데 정작 쓸 계획도
#야간전담
#목표
#현타
700
22
9
빠
고민상담
· 62일 전
빠른살쾡이47 · 5a4d1c
나이트 전담 하는데 친구 결혼식을 다 못 간다
야간전담 하다 보니 주말 낮에 있는 친구들 결혼식을 계속 못 가. 밤에 일하고 낮에 자야 하니까 축의금만 보내고 얼굴은 못 비치는 게 벌써 여러 번이야.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나도 서운하고. 이러다 인간관계 다 끊길까
#야간전담
#경조사
#현타
#나이트
630
20
9
상
고민상담
· 62일 전
상냥한강아지64 · 4abcc9
태움 견디다 첫 월급 받고 허무해서 울었어요
그렇게 힘들게 버텨서 받은 첫 월급인데 통장 찍힌 숫자 보고 허무해서 울었어요. 이 돈 받으려고 그 수모를 견딘 건가 싶어서. 물론 적은 돈은 아닌데 제가 견딘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이 허무함 뭘까
#첫월급
#허무
#현타
#태움
591
18
8
유
고민상담
· 62일 전
유쾌한부엉이55 · abdd8c
병동 인력 부족해서 부서이동을 안 놔준다
우리 병동이 만성 인력난이라 부서이동 신청해도 사람 없어서 못 보내준대. 나 대신 올 사람이 없으니까 계속 붙잡혀 있는 거야. 내 커리어랑 건강은 병원 인력난에 인질로 잡힌 기분이야. 이런 상황에서 부서이동 관철시킨
#부서이동
#인력난
#현타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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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자유토크
· 62일 전
꼼꼼한족제비58 · f51bfc
보호자가 나한테 자기 딸이랑 나이 비교함
보호자가 '우리 딸도 간호사인데 대학병원 다녀' 하면서 은근 나 무시. 우리 병원은 급이 낮다는 뉘앙스. 어디서 일하든 다 똑같이 힘들고 소중한 일인데. 비교질 하는 사람들 진짜 피곤해. 그날 하루종일 기분 안 좋았
#보호자
#하소연
#현타
425
6
8
여
고민상담
· 62일 전
여유로운미어캣27 · c1a0d8
탈의실에서 대놓고 뒷담화 듣고 말았어요
락커 정리하는데 커튼 너머로 제 얘기 하는 거 다 들렸어요. '걔는 진짜 답이 없다'고. 제가 있는 줄 알면서 그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발이 안 떨어져서 그냥 서 있었어요. 나와서 웃으면서 인사하는 제가
#뒷담화
#탈의실
#현타
588
20
8
유
자유토크
· 62일 전
유쾌한곰37 · fb2957
퇴근하고 유니폼 냄새 맡으면 현타
퇴근하고 집 와서 유니폼 벗는데 소독약이랑 땀 냄새 섞인 그 특유의 냄새 나면 아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싶으면서도 현타 옴. 세탁기에 바로 돌려도 냄새 잘 안 빠짐. 유니폼 냄새 빼는 꿀팁 있는 사람
#유니폼
#일상
#현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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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고민상담
· 63일 전
느긋한왈라비63 · 076bbc
병동 옮기려는데 지금 부서 인계가 완벽해서 미안하다
부서이동 마음먹었는데 지금 병동에서 내가 인계도 깔끔하고 일도 잘한다고 다들 의지하니까 떠나는 게 미안해. 내가 빠지면 남은 사람들 힘들어질 게 뻔하거든. 근데 이 정 때문에 계속 남아있다가는 내 몸이 먼저 상할 것
#부서이동
#인계
#현타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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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병원 후기
· 63일 전
차분한다람쥐27 · d8fc4e
면접에서 야간전담 할 생각 있냐 물어봄
'혹시 야간전담 할 의향 있어요? 인력이 부족해서요' 이걸 물어봐서 이 병동 나이트 사람 없구나 싶었음 ㅋㅋ 신규한테 야간전담 권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일단 '경험 쌓고 나서 고려해보겠다'고 애매하게 답함. 야
#야간전담
#나이트
#현타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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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자유토크
· 63일 전
순수한미어캣34 · 42051e
보호자가 자꾸 다른 병원이랑 비교함
'다른 병원은 이렇게 안 하던데' '거긴 더 친절하던데' 매번 비교하는 보호자. 그럼 그 병원 가시라고 하고 싶은 거 참느라 힘들었다. 비교당하면서 일하는 거 은근 자존심 상해. 우리도 최선을 다하는데 그걸 몰라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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