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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이 남긴 뿌듯 이야기 46건
센
자유토크
· 1일 전
센스있는고슴도치57 · 391440
혈관 잘 잡으면 하루종일 뿌듯한 사람
오늘 혈관 안 보이는 할아버지 IV 한 번에 성공해서 하루종일 기분 좋음ㅋㅋ 혈관 잘 잡는 날은 왠지 다른 일도 술술 풀림. 반대로 두세 번 실패하면 자존감 바닥 침. 우리 직업 자존감이 혈관에 달림
#IV잡기
#병동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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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병원 후기
· 1일 전
상냥한부엉이95 · b5a0ae
면접 보고 왔는데 붙을각 확신이 들어버림
면접관이랑 대화가 술술 풀리고 마지막에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아 이거 됐다 싶었음 ㅋㅋ 출근 날짜 물어보면 거의 붙은거라던데 진짜일까. 김칫국 마시면 안되는데 벌써 그 병원 다니는 상상 함. 이런 확신
#면접후기
#붙을각
#뿌듯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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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유토크
· 2일 전
다정한참새42 · 497181
나이트 3연 마지막날 인계하고 나올때 그 해방감
3연 나이트 대장정 끝. 마지막 인계 딱 끝내고 스테이션 나올때 그 해방감은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안다. 이틀 오프가 눈앞에 있다는 사실 하나로 발걸음이 가벼워짐. 밤새 지친 몸인데도 웃음이 나옴. 이 맛에 나이트 버
#나이트
#오프
#뿌듯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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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병원 후기
· 2일 전
상냥한물개19 · 753cdb
압박 주는데 끝까지 웃으면서 버텼더니
면접관이 계속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하면서 깎아내리는데 여기서 흔들리면 진다 싶어서 미소 유지하고 차분하게 계속 답함. 나중에 한 면접관이 '멘탈 좋으시네요' 하는데 그게 칭찬인지 비
#압박면접
#멘탈
#뿌듯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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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병원 후기
· 2일 전
성실한고슴도치97 · 9d79e1
첫 출근날 명찰 받고 울컥함
오늘 첫 출근인데 내 이름 적힌 명찰이랑 사원증 받는데 갑자기 울컥했다. 4년 동안 국시 준비하고 실습 돌고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건데. 병동은 정신없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시작이라는 게 실감났음. 초심
#첫날
#신규
#뿌듯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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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꿀팁
· 2일 전
다정한기린20 · fce435
환자 살렸는데 왜 눈물이 났을까
오랜만에 ROSC 떠서 환자 심장 다시 뛰는 거 모니터로 봤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안도인지 기쁨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나왔다. 못 살렸을 때만 우는 줄 알았는데 살렸을 때도 울더라. 이 감정은 몇 년을 해도
#ROSC
#감정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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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병원 후기
· 3일 전
까칠한라쿤88 · c19a44
수혈 부작용 물어봐서 다행히 답함
전공지식 파트에서 '수혈 부작용 종류랑 대처 말해보세요' 나왔는데 마침 전날 그 부분 봐서 발열반응 알레르기반응 용혈반응 다 답하고 즉시 수혈 중단 활력징후 확인까지 말함. 면접관 끄덕이는 거 보고 속으로 쾌재. 준
#전공지식
#수혈
#뿌듯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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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병원 후기
· 4일 전
활기찬돌고래3 · 927d09
프셉한테 처음으로 칭찬 받은 날
3주 내내 혼나기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프셉이 '오늘 IV 잘 잡았네' 하고 지나가듯 칭찬함. 별거 아닌 한마디인데 하루종일 기분 좋았음. 신규는 이런 작은 칭찬 하나에 울고 웃는구나. 집 오는 길에 괜히 웃음남.
#신규
#프셉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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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병원 후기
· 4일 전
단단한라쿤6 · f30e18
입사 두달 만에 인계 혼자 하기 시작함
아직 프셉 옆에 있긴 한데 이번주부터 인계를 혼자 주기 시작했다. 어제 처음으로 이브닝 인계 다 넘겼는데 목소리 떨리는 거 티 났을듯. 올드쌤이 중간에 질문 하나 던졌는데 답을 못해서 얼굴 빨개짐. 근데 끝나고 나니
#인계
#신규
#뿌듯
#프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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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
자유토크
· 4일 전
듬직한살쾡이13 · cee241
우리 병동 신규가 너무 귀여움
이번에 들어온 신규가 실수는 많은데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귀여움ㅋㅋ 나도 저랬지 하면서 챙겨주게 됨. 모르는 거 물어보러 올 때 초롱초롱한 눈 보면 잘 가르쳐주고싶음. 신규 봐주는 게 은근 뿌듯함
#신규
#프셉
#뿌듯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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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자유토크
· 6일 전
여유로운돌고래64 · 515eea
나이트 근무 중 신규쌤 챙겨주는 게 은근 뿌듯
이제 좀 짬 되니까 나이트에 신규쌤이랑 같이 서면 챙겨주게 됨. 내가 신규 때 힘들었던 거 생각나서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신규가 고맙다고 하면 뿌듯함. 나도 이렇게 컸으니까 좋은 선배 되고 싶음.
#나이트
#선배
#뿌듯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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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자유토크
· 7일 전
우아한고양이41 · 74541c
이번 추석에 명절 근무 처음으로 자원했는데 후회 없음
원래 명절 근무 자원한 적 없었는데 이번엔 왜인지 자원했어. 올드 쌤들 명절에 집 좀 보내드리고 싶기도 했고. 막상 해보니 나이트 근무자들끼리 야식 시켜 먹고 환자 한 분이 사탕 주시고 동기가 비상 들어와서 같이 뛰
#명절자원
#처음자원
#뿌듯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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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자유토크
· 7일 전
까칠한돌고래46 · ce3f33
나 이제 응급상황에 손이 저절로 움직임
신규 땐 코드블루 나면 얼어붙었는데 이제는 몸이 먼저 움직임ㅋㅋ 카트 끌고 오고 역할 분담하고. 경험이 쌓이니까 머리보다 손이 빠름. 처음엔 상상도 못 했는데 나도 이렇게 컸구나 싶음. 성장하는 게 느껴지는 순간
#병동
#코드블루
#뿌듯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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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자유토크
· 7일 전
성실한독수리21 · 340d84
환자분이 나보고 딸같다고 하실 때
할머니 환자분이 자꾸 나보고 딸같다고 손 잡으시는데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은근 정 감. 퇴원하실 때 눈물 글썽이시니까 나도 찡함. 이런 순간 때문에 힘들어도 계속 하나 싶다. 오늘 좀 감성적이네
#병동
#보호자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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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자유토크
· 8일 전
엉뚱한거북이31 · 4898cb
환자분이 몰래 주신 요구르트에 감동
바쁜 나이트에 물 마실 시간도 없었는데 할머니 환자분이 냉장고에서 요구르트 하나 꺼내서 몰래 손에 쥐어주심. 힘들지 마시고 하라고ㅠ 이런 작은 배려에 눈물 날 뻔함. 환자분들이 오히려 우릴 챙겨주실 때 있음
#병동
#보호자
#뿌듯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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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자유토크
· 8일 전
빠른매59 · 26c724
프셉쌤이 사준 밥이 세상에서 젤 든든했음
신규 때 실수 연발해서 울고 있었는데 프리셉터쌤이 퇴근하고 밥 사주면서 다 그런 거라고 위로해줌. 그때 먹은 국밥이 아직도 기억남. 지금 나도 신규 봐주는 입장인데 그때 받은 만큼 잘해주려고 함. 좋은 프셉 만나는
#프셉
#신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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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유토크
· 8일 전
다정한치타41 · d259ac
환자분이 손자보다 낫다고 하실 때
할머니가 자식들은 바빠서 잘 안 오는데 쌤이 손자보다 낫다고 하심ㅠ 그 말이 고마우면서도 짠함. 입원 기간 동안 우리가 가족 역할도 하게 됨. 외로운 어르신들한테 말동무 되어드리는 것도 간호지. 마음 쓰이는 순간
#병동
#보호자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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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자유토크
· 8일 전
대담한고슴도치28 · be9b53
환자분이 내 손 잡고 고맙다 하실 때
퇴원하시는 어르신이 내 손 꼭 잡고 아가씨 덕분에 편하게 지냈다고 눈물 글썽이심ㅠ 힘든 하루였는데 그 한마디에 다 녹음. 우리 일이 힘들어도 이런 순간 때문에 계속하나봄.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됨. 오늘 뿌
#병동
#보호자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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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
자유토크
· 8일 전
듬직한호랑이4 · 7c838d
환자분이 나 걱정해서 몰래 우는 거 봄
밤새 힘들어하시던 환자분 겨우 재우고 나왔는데 다른 환자분이 아까 쌤 너무 바빠보여서 마음 아팠다고 하심ㅠ 우리 걱정해주시는 환자분들 계시면 진짜 힘이 남. 아파서 오신 분들인데 오히려 우릴 챙겨주심. 감사한 순간
#병동
#보호자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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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병원·부서
· 9일 전
활기찬기린71 · d46917
빅5 병동 나이트에 혼자 응급 상황 대처한 날
나이트에 선배 잠깐 자리 비운 사이 환자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다. 혼자 바이탈 체크하고 의사 콜하고 응급 처치 준비하고. 다행히 잘 넘겼는데 그 순간 심장 터지는 줄. 근데 이 상황 혼자 대처했다는 게 뿌듯하기도 해
#나이트
#응급대처
#뿌듯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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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자유토크
· 9일 전
꼼꼼한참새69 · da648e
나 태움 없는 병동 만난 게 기적인 듯
주변에서 태움 얘기 많이 듣는데 우리 병동은 진짜 분위기 좋음. 신규 실수해도 같이 해결하고 서로 챙김. 처음엔 이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다른 데 얘기 들어보니 우리가 복 받은 거였음. 좋은 병동 만나는 것도 운이야
#병동
#태움
#뿌듯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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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자유토크
· 9일 전
빠른판다78 · 26676e
우리 엄마가 내 직업 자랑하고 다님
엄마가 동네 아줌마들한테 우리 딸 간호사라고 어깨 으쓱하고 다니심ㅋㅋ 정작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엄마는 뿌듯해하심. 명절에 친척들 앞에서도 자랑하셔서 좀 민망함. 그래도 엄마 좋아하시니까 됐다 싶음
#일상
#가족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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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자유토크
· 9일 전
유쾌한수달31 · e6bf6a
우리 병동 최고 감동 순간 모음
코드블루 환자 살렸을 때 다같이 눈물 났던 거 신규가 처음으로 IV 성공했을 때 다같이 박수쳤던 거 이런 순간들이 병동을 특별하게 만듦ㅋㅋ 힘든 일도 많지만 이런 감동 때문에 계속함. 우리 병동만의 소중한 추억들.
#병동
#뿌듯
#일상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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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병원 후기
· 10일 전
부지런한여우81 · ea2b8d
입사 후 처음으로 칭찬 인계 받음
이브닝 인계할 때 데이 선배가 '이 환자 케어 꼼꼼하게 잘했네' 하고 인계장에 적힌 내 기록 보면서 칭찬함. 다른 선배들도 있는 앞에서 인정받으니까 어깨가 으쓱. 신규 넉달만에 처음 받는 공개 칭찬이라 집 가는 길
#신규
#인계
#뿌듯
#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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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자유토크
· 10일 전
활기찬돌고래3 · 927d09
환자분이 나 결혼식 오고싶다 하심
오래 봐온 단골 환자분이 쌤 결혼하면 꼭 초대하라고 하심ㅋㅋ 아직 결혼 계획도 없는데. 근데 그 마음이 고마움. 환자분이 이렇게 정을 주시니까 오래 다니게 되는 듯. 언젠가 진짜 초대하고싶은 분들 있음. 정 붙는 직
#병동
#보호자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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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자유토크
· 10일 전
성실한사슴5 · d9647f
신규 첫 월급으로 부모님 내복 사드림 ㅠㅠ
태움에 울고 인계에 떨고 매일 그만둘까 했는데 첫 페이 들어온 날 부모님 내복이랑 홍삼 샀다. 엄마가 '우리 딸 이제 어른됐네' 하는데 참았던 눈물 다 터짐. 힘든 만큼 이런 순간이 버티게 하나봐. 다들 첫 월급 뭐
#첫월급
#신규간호사
#뿌듯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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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자유토크
· 10일 전
따뜻한판다74 · 629eba
우리 병동 최고령 올드쌤 존경함
20년차 올드쌤 계신데 응급상황에서 진짜 침착하심. 다들 우왕좌왕할 때 딱 잡아주시는데 그 카리스마 존경스러움ㅋㅋ 경력에서 나오는 여유가 다르더라.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오래 버틴 선배들 진짜 대단해
#병동
#올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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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자유토크
· 11일 전
따뜻한판다74 · 629eba
환자분이 준 손편지 아직 간직함
오래 입원하셨던 환자분이 퇴원하시면서 손편지 써주셨는데 아직도 지갑에 넣고 다님ㅠ 고맙다고 삐뚤삐뚤 쓰신 글씨 보면 뭉클함. 힘들 때마다 꺼내봄. 이런 편지 하나가 우리 계속 하게 하는 힘인 듯. 소중한 순간이야
#병동
#보호자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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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자유토크
· 11일 전
묵직한사자86 · 042401
환자가 걸어서 퇴원함
처음 왔을때 거의 못 움직이던 분이 재활 열심히 하시더니 오늘 본인 두 발로 걸어서 퇴원하심. 문 앞에서 손 흔들어주시는데 뭔가 뿌듯. 내가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내 일처럼 기쁨ㅋㅋ
#퇴원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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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
병원 후기
· 13일 전
냉철한라쿤45 · 229514
입사 5개월, 후배가 생겼다
아직 나도 신규인데 이번에 더 신규가 들어와서 내가 뭔가 알려줘야 하는 상황. 근데 나도 잘 모르는 거 물어보면 식은땀 남. 후배 앞에서 아는 척 못하고 같이 선배한테 물어보러 감 ㅋㅋ. 근데 후배 생기니까 내가 이
#신규
#후배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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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병원 후기
· 14일 전
순수한토끼35 · a88e33
입사 반년, 신규 딱지 떼는 기분
이제 병동에서 어느정도 제 몫 하고 후배도 챙기니까 신규 딱지 떼는 기분. 처음 왔을 때 아무것도 몰라 벌벌 떨던 내가 이제 응급상황도 대처하고 인계도 능숙하게 함.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신규'라는 꼬리표에서 벗어
#신규
#성장
#뿌듯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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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병원 후기
· 14일 전
까탈스런치타93 · 7f6d2e
입사 6개월, 드디어 사람 됐다
반년 전 첫 출근 때 물도 못 마시고 벌벌 떨던 내가 이제 나이트 혼자 서고 신규 뒤에 오는 후배 챙길 여유도 생김. 아직 부족하지만 그때보다 훨씬 나아진 게 느껴져서 오늘 문득 뿌듯함. 그만두고 싶던 순간 수십번이
#신규
#6개월
#뿌듯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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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병원 후기
· 14일 전
빠른수달91 · 510dec
1년 채우고 쓰는 신규 졸업 후기
드디어 입사 1년 채움. 첫 출근날 화장실에서 울던 내가, 매일 그만두고 싶던 내가 1년을 버텼다. 태움도 당하고 실수도 하고 쓰러지기도 했지만 결국 여기까지 옴. 이제 후배들 앞에서 제법 선배 노릇도 함. 힘든 신
#신규
#1년
#뿌듯
#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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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기
· 14일 전
당찬앵무새22 · a3be37
입사 반년, 이제 응급상황이 안 무섭다
신규 초반엔 콜벨만 울려도 심장 떨어졌는데 이제 코드블루 방송 나와도 몸이 먼저 움직임. 지난주 담당 환자 상태 급변했는데 침착하게 대처해서 선배들이 놀람. 반년 사이 이렇게 변한 게 신기함. 물론 아직 배울 게 산
#신규
#성장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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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부서
· 18일 전
우아한미어캣26 · b545dc
빅5 병동 다니며 가장 뿌듯했던 순간
몇 년 다니면서 가장 뿌듯했던 건 위독했던 환자가 회복해서 걸어서 퇴원할 때다. 밤새 케어하고 상태 체크하고 마음 졸였던 환자가 웃으며 인사하고 나갈 때 그 보람은 페이로 못 매겨. 힘든 순간이 많아도 이런 순간 하
#뿌듯
#회복
#보람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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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병원·부서
· 18일 전
빠른고슴도치53 · 8bf08e
혈액내과 병동 격리에 방어복에 하루가 순삭
혈액내과라 무균실 환자 많고 다 방어복 입고 들어가야 함. 손위생만 하루에 백 번은 하는 듯. 백혈구 수치 떨어진 환자들이라 조금만 열나도 초긴장. 항생제 시간 딱딱 맞춰야 하고 수혈도 많아서 체크할 게 산더미다.
#혈액내과
#무균실
#뿌듯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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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자유토크
· 23일 전
명랑한부엉이70 · ab7981
나이트 끝나고 아침에 집 도착 인증샷 남기기
언제부턴가 나이트 끝나고 집 현관 들어서면 오늘도 무사히 끝냈다는 의미로 셀프 인증샷 찍어. 물론 몰골은 엉망이지만 ㅋㅋ 나중에 모아보면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았구나 싶어서 뿌듯. 밤샘한 나 자신 칭찬하는 나만의 의
#나이트
#일상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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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기
· 25일 전
당찬살쾡이30 · 56b02c
블라인드 면접이라 학벌 안 물어봐서 편했다
요즘 국립대 위주로 블라인드 채용 하는 데 늘었는데 진짜 출신 학교 안 묻고 이름도 수험번호로만 부름. 지방대 나온 나로선 학벌 콤플렉스 없이 순수하게 답변으로만 승부할 수 있어서 오히려 마음 편했음. 블라인드 방식
#블라인드면접
#국립대
#뿌듯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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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27일 전
상냥한펭귄53 · 037b62
명절 때 오히려 병동이 조용해서 환자랑 오래 얘기한 썰
추석 연휴엔 오히려 데이가 여유롭거든. 보호자도 적고 검사도 없고 외래 오더도 없고. 그날 402호 어르신이랑 한 시간 가까이 얘기했음. 고향 얘기, 젊었을 때 이야기, 간호사가 힘들지 않냐는 얘기. 평소엔 라운딩
#명절여유
#환자와대화
#뿌듯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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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근무꿀팁
· 27일 전
대담한미어캣11 · 49b7d5
소아 IV 성공하고 애가 웃어줄때
한번에 성공하니까 애가 안아파 하면서 씩 웃는데 그게 그렇게 뿌듯하다. 아까까지 울던 애가 웃으니까 나도 힘난다. 이 맛에 소아과 하나 싶음. 성공률 올리려고 오늘도 연구중.
#소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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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29일 전
우아한여우83 · ed9f82
환자가 퇴원하면서 나만 찾았다
까칠하기로 유명했던 환자분. 다들 그 병실 가기 싫어했는데 이상하게 나한테만 좀 순하셨다. 퇴원하는 날 다른 쌤들한텐 인사도 안 하고 나만 찾아서 '자네가 제일 잘했어' 하고 가심. 뿌듯하면서도 다른 쌤들한테 좀 미
#환자
#뿌듯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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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자유토크
· 33일 전
당찬판다45 · c5f5e7
나이트 끝나고 아침에 동네 한바퀴 러닝하는 3개월차
나이트 뒤 우울감 극복하려고 시작한 아침 러닝이 벌써 3개월차야.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제 습관돼서 안하면 오히려 찝찝해. 밤새 실내에만 있다가 밖에서 햇빛 받고 뛰면 기분이 확 좋아져. 체력도 좋아지고 수면의 질도
#나이트
#운동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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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33일 전
따뜻한호랑이13 · c4ea80
나이트 수당으로 부모님 용돈 드리는 재미
첫 월급 때부터 나이트 수당 일부는 무조건 부모님 용돈으로 드림. 밤새 힘들게 번 돈이지만 부모님 좋아하시는 거 보면 그게 더 뿌듯. 효도도 돈이 있어야 하는 거더라고. 간호사 되고 제일 좋은 게 부모님한테 효도할
#효도
#용돈
#뿌듯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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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병원 후기
· 34일 전
묵직한토끼93 · 469c7c
마지막 근무 데이 조 인계 완벽하게 넘겼다
마지막 데이 근무, 인계만큼은 완벽하게 하고 나오고 싶어서 밤새 정리했다. 다음 듀티가 '이렇게 깔끔한 인계 처음'이라고 함. 시작은 서툴렀어도 마무리는 잘하고 나온 것 같아 뿌듯.
#마지막근무
#인계
#뿌듯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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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자유토크
· 49일 전
우아한여우92 · 006179
퇴원 환자가 배달로 커피를 쐈다
어제 퇴원한 환자분이 오늘 병동으로 커피 배달을 시켰다. 간호사쌤들 고생하셨다고 20잔. 스테이션에 카페 차려짐 ㅋㅋ 쪽지에 '덕분에 잘 나았어요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이런 날은 진짜 오래 기억에 남는다. 커피보다
#환자
#감동
#뿌듯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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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69일 전
씩씩한올빼미65 · c445ba
설날 아침 7시에 환자 할아버지가 세뱃돈 주심
이게 실화임. 데이 근무로 설날 아침 들어갔는데 402호 할아버지가 손에 봉투 쥐고 계신 거야. 저한테 세뱃돈이라고. 사양했는데 올해 나이트도 데이도 자기 돌봐줘서 고맙다고 꼭 받아라 하셔서. 봉투 안에 만 원짜리
#설날감동
#환자에게배운것
#뿌듯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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