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고민상담
대담한물개30 · 7274db · 39일 전

무뎌지는 내가 무서워

처음엔 환자 한 분 보낼 때마다 며칠씩 힘들었는데 요즘은 사후처치 하고도 바로 밥이 넘어가더라. 익숙해진 건지 무뎌진 건지 모르겠어. 이렇게 감정이 닳아가는 게 맞는 걸까. 초심 잃은 것 같아서 오히려 더 불안해.
댓글 8
반짝이는오리23 · 01604a · 39일 전
무뎌진 게 아니라 니가 감당하는 방식을 배운거야
당찬알파카43 · 72f159 · 39일 전
맞아 그게 자기방어 기제야
따뜻한호랑이65 · b60967 · 38일 전
안 그러면 우리가 못 버텨
차분한치타59 · ab2211 · 38일 전
밥 넘어가는 거 살려고 그러는거야. 죄책감 갖지마
깜찍한족제비49 · 1cbe63 · 38일 전
이 고민 하는 것 자체가 초심 안 잃었다는 증거 아닐까
활기찬나비52 · 27caca · 37일 전
나도 그 지점에서 많이 무서웠어. 근데 그게 성장이더라
여유로운다람쥐41 · 4af110 · 37일 전
감정이 닳는 게 아니라 두꺼워지는거야. 다르게 생각해봐
성실한치타4 · 070beb · 36일 전
무뎌짐을 걱정하는 사람은 절대 무뎌진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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