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고민상담
까칠한부엉이51 · a971f9 · 1일 전

환자 임종 지키고 화장실에서 30분을 울었어요

오래 봐온 할머니 환자분 임종을 지켰어요. 가족들도 못 오신 새벽에 저 혼자 손 잡아드렸어요. 처리 다 끝내고 화장실에서 30분을 소리 죽여 울었어요. 슬픈데 또 다음 환자 봐야 해서 눈물 닦고 나왔어요. 이 감정 어디에도 못 풀어서 여기 써봐요.
댓글 9
센스있는부엉이67 · 88ff26 · 1일 전
혼자 손 잡아드린 님 덕에 그분 외롭지 않으셨을 거예요
센스있는곰54 · 69aa8c · 1일 전
화장실에서 소리 죽여 우는 거... 우리 다 아는 그 장면이죠
꼼꼼한거북이11 · 184e9f · 1일 전
그 순간이 제일 서러워요
포근한강아지91 · 580215 · 1일 전
울고 나와서 또 웃어야 하는 게 우리 일이죠
우아한고슴도치19 · ce1a4f · 1일 전
마지막을 지켜준 간호사가 있어서 그분 복 받으신 거예요
단단한라쿤23 · d05dd2 · 20시간 전
눈물 닦고 다음 환자 보는 거 진짜 대단한 거예요
까칠한다람쥐4 · c0583c · 11시간 전
저도 그런 새벽 있었어요. 그 무게 알아요
열정적인두더지55 · ec85d0 · 9시간 전
오늘은 실컷 울어요. 그럴 자격 충분해요
열정적인기린71 · 83b3fe · 1시간 전
고생했어요 진짜. 이 글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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