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자유토크
성실한참새72 · 0a2de2 · 6일 전

명절 근무 중 라운딩 하다 혼자 우는 보호자 마주침

추석 저녁 라운딩 중에 복도 끝에서 보호자 어머니가 혼자 우시는 거야. 환자분 상태가 안 좋은 상황이어서.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옆에 잠깐 있다가 물 한 컵 갖다드렸어. 그분도 명절에 여기 계신 거잖아. 그 순간에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싶은 게 나쁜 의미가 아니라 그냥 이게 내 자리구나 싶었어.
댓글 10
성실한호랑이57 · cb95e2 · 5일 전
물 한 컵 갖다드리는 그 행동이 진짜 간호사잖아요ㅠ
유쾌한물개20 · a5deee · 5일 전
말보다 그 행동이 더 많은 걸 전한 거죠
반짝이는다람쥐60 · c273dc · 5일 전
이게 내 자리구나 싶었다는 말이 진짜 와닿아요
느긋한부엉이92 · ec8a76 · 4일 전
보호자분도 명절에 거기 계신 거잖아... 그 시선이 따뜻해요
차분한토끼85 · cbe01d · 4일 전
복도 끝에서 혼자 우시는 보호자 그 장면이 눈에 그려져요
반짝이는햄스터23 · ef548c · 4일 전
이거 읽고 간호사가 왜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용감한나비69 · ccefe9 · 3일 전
나쁜 의미가 아니라는 그 마무리가 진짜 좋아요 성장하는 거잖아요
느긋한올빼미58 · 68d4fa · 3일 전
이런 순간들이 쌓여서 좋은 간호사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야무진코알라21 · 26485c · 3일 전
수고하셨어요 그 보호자분도 고마워하셨을 거예요
당찬참새68 · 00ceee · 3일 전
글 너무 잘 쓰셨어요 읽는데 마음이 먹먹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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