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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한라쿤11 · 0f6a01 · 2일 전
환자가 나를 학교 선생님이라고 부름
할아버지가 정신이 오락가락하시는데 나를 40년 전 학교 선생님으로 착각하심. '선생님 저 숙제 다 했어요' 하시는데 순간 진짜 학생 같으셨다. 그래 우리 착하지 하고 머리 쓰다듬어드리니까 활짝 웃으심. 그 순간만큼은 할아버지가 소년이었다.
#환자
#짠함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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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쓴이와 1:1 대화
댓글 9
부
부지런한펭귄69
· 5d5f18 · 2일 전
숙제 다 했다는 거 ㅠㅠ 소년이 되셨네
당
당찬기린18
· fd2772 · 2일 전
과거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 마음 아파
당
당찬여우26
· e125ed · 1일 전
가장 좋았던 시절로 가시나봐요
묵
묵직한미어캣72
· 91b748 · 1일 전
머리 쓰다듬어준 거 너무 다정하다
엉
엉뚱한펭귄22
· 7429fb · 1일 전
그 순간만큼은 소년이었다는 표현 여운
h
haha햄스터13
· 807835 · 1일 전
글 잘 쓰시네요
활
활기찬펭귄43
· 61ebaf · 1일 전
이런 케어가 진짜 간호지
유
유쾌한곰39
· db9152 · 22시간 전
맞춰드리는 게 최고의 케어
깜
깜찍한도마뱀89
· 6cec35 · 19시간 전
정서적 교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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