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대학병원, 요양병원, 검진센터, 로컬의원까지 10년간 다섯 군데 다녀봤는데 부서별 체감 정리해봐요. 대학병원 병동은 연봉 세전 3800~4200 정도인데 나이트 수당 포함이고 야간전담 안 하면 그 이하예요. 중환자실 가면 위험수당 붙어서 월 20만원 정도 더 받지만 공부량이랑 책임감이 비교가 안 돼요. 요양병원은 연봉 2800~3200대로 낮은 편인데 야간 당직비가 짠 곳이 많아서 실수당 체감이 제일 약해요. 검진센터는 기본 연봉은 낮아도 성수기 인센티브 붙으면 월 300 찍는 달도 있어요. 로컬의원은 연봉 2900~3300 정도인데 오프랑 연차는 제일 자유로운 편이고 나이트가 없는 게 최대 장점이에요. 종합병원은 그 중간쯔음이고 부서 이동 기회가 많아서 적성 찾기엔 좋았어요. 결국 돈이냐 삶의 질이냐 선택인 거 같은데 저는 지금 로컬 쪽이 제일 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