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내과병동인데 이번에 응급실이랑 투석실 둘 다 TO 떴어요. 응급실은 나이트 포함 3교대라 체력적으로 빡세다는데 대신 콜 받고 바로 움직이는 게 적응되면 재밌다는 말도 있고, 투석실은 데이로만 돌아가는 곳이라 아예 나이트가 없다고 들었는데 그 대신 하루 종일 서서 바늘 찌르고 CRRT 라인 잡고 하는 게 더 피곤하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응급실 선배는 트리아지랑 CPR 때문에 심장 떨려서 못 버티는 사람도 많다고 하고, 투석실 쪽은 환자분들이 거의 고정이라 라포는 쌓이는데 그만큼 감정노동도 세다고 하네요. 급여는 투석실이 고정연봉이라 나이트수당 없는 대신 기본급이 조금 더 쎄고, 응급실은 나이트수당 합치면 비슷하거나 더 받는다고 하던데 실제로 두 군데 다 겪어보신 분들 체감 어떠세요? 저는 체력은 보통인데 심장 약한 편이라 고민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