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입사해서 이제 1년 조금 지났는데 이번달로 사직서 내려고 해요. 처음 6개월은 프리셉터 태움 때문에 힘들었고 독립하고 나서는 인력 부족으로 데이에 7명씩 받으면서 번아웃이 심하게 왔어요. 최근엔 출근하기 전날 밤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안 좋아서 병원도 다녀왔는데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주변에서는 "1년 채웠으면 됐다" "조금만 더 버텨봐라" 말이 반반인데 저는 이제 정말 못 하겠다는 생각뿐이에요. 사직하면 경력 공백 생기는 거 걸리고 면접 볼 때 1년 경력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요양병원이나 검진센터 쪽으로 눈 낮춰서 가는것도 고민중인데 1년차 경력으로 받아주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비슷하게 1년차에 퇴사하신 분들 그 다음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