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병동 6년 있다가 올해 산부인과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정신과는 몸으로 부딪히는 일이 적은 대신 환자분들 돌발행동 때문에 긴장감이 상시 있었고, 산부인과는 반대로 분만 콜 뜨면 그야말로 전쟁이라 체력 소모가 비교가 안 돼요. 월급은 비슷한 연차 기준으로 큰 차이는 없었는데 산부인과가 분만수당 붙으면서 체감은 조금 더 나은 편입니다. 강도는 산부인과가 확실히 세요 신생아 케어까지 같이 봐야 해서 손이 두 배로 가는 느낌. 워라밸은 정신과병동이 나았던 것 같아요 콜 빈도 자체가 달라서. 후회는 반반인데 새로운 걸 배우는 재미는 있지만 체력적으로 버거운 날이 많아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분만실 경험 있으신 분들 체력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