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까
병원·부서
까탈스런비버72 · 90c51f · 46일 전

응급실서 병동으로, 6년차의 이직후기

응급실 5년 채우고 작년에 내과 병동으로 옮긴 6년차임.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후회 반은 만족. 급여는 응급실 수당 빠지니까 세전 기준 월 30만원 정도 줄었음ㅠ 근데 강도는 확실히 다름, 응급실 있을 때는 콜벨 울리면 5분 안에 튀어나가야 했는데 병동은 그래도 예측 가능한 흐름이 있어서 숨 돌릴 틈이 생김. 대신 보호자 컴플레인은 병동이 훨씬 많아서 감정노동은 오히려 늘었다고 느낌. 워라밸은 나이트 개수 자체는 비슷한데 응급실 특유의 그 긴장감이 없어지니까 퇴근하고도 덜 지침.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돈 생각하면 조금 아쉽고, 몸 생각하면 잘한 선택. 응급실 짬 오래 채운 분들 병동 이직 고민되시면 각오는 해야 할 게, 병동 나름의 결이 있어서 적응 기간 또 필요함
댓글 6
우
우아한알파카72 · 865b14 · 46일 전
돈도 아프지만 심장 졸졸대는 거 없는 게 최고ㅋㅋ 그게 행복이구나 깨달았어요
깜
깜찍한왈라비30 · f74613 · 46일 전
민원이 응급실보다 많다니, 그게 더 스트레스 될 수도 있겠네요
열
열정적인거북이56 · 4f6f1d · 44일 전
진짜 응급실 그 긴장감 후유증 개심하네ㅠ 돈 포기하고 정신건강 택한 거 멋있음
까
까칠한참새85 · 8e4da5 · 44일 전
보호자 컴플레인 진짜 스트레스네요. 응급실이 정신적으로 힘든 이유 알 것 같아요
차
차분한오리39 · 3deeb0 · 44일 전
응급실 긴장감 뺀 후까지 이야기해줘서 좋음ㅋㅋ 나도 보호자 컴플레인 생각에 조금 주저했는데 결국 몸 선택했어요
n
novel백조2 · 17a15d · 44일 전
월 30은 진짜 아픈데 퇴근 후에 피로가 다르다는 게 그걸 상쇄하는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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