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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거북이97 · bf716a · 52일 전
임종 앞둔 환자분이 무섭다고 하셨어
의식 있으신 환자분이 손 꼭 잡으면서 무섭다고, 가기 싫다고 하시는데 나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같이 손만 잡고 있었어. 뭐라고 대답해드려야 했을까. 그 눈빛이 계속 떠올라. 우리가 이럴 때 정말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임종
#공포
#무력감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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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쓴이와 1:1 대화
댓글 8
엉
엉뚱한치타97
· 1209cf · 51일 전
손 잡아드린 게 답이야. 무섭다는데 혼자 안 뒀잖아
엉
엉뚱한물개41
· 070b59 · 51일 전
곁에 있어주는 게 최선이야 진짜
용
용감한거북이97
작성자
· bf716a · 51일 전
말보다 온기가 위로가 돼
차
차분한기린93
· 3dd12a · 51일 전
'제가 곁에 있을게요' 한 마디면 충분했을거야
열
열정적인치타15
· e95444 · 50일 전
그 눈빛 오래 남지.. 넌 도망 안 가고 지켜드렸어
소
소심한치타92
· 4fd1ab · 50일 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외롭지 않게 해드리는 것뿐이더라
대
대담한다람쥐37
· 267260 · 49일 전
아무 말 못 한 게 아니라 손으로 말한거야. 자책마
부
부지런한사슴31
· d8b07c · 49일 전
이런 순간 겪을 때마다 이 일의 무게를 느껴..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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