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만 15년째 일하는 올드임. 젊은 선생님들 커리어 걱정 많이 하는데 나같은 케이스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나는 급성기 잠깐 하다가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요양으로 왔는데 그게 벌써 15년.
확실히 급성기 술기는 다 까먹었어ㅋㅋ 대신 노인간호 욕창관리 임종케어 이런건 누구보다 잘해. 급여는 연차 쌓여서 세후 320 정도 되고 낮번 위주로 돌아서 몸도 덜 상함. 커리어가 꼭 대학병원 술기여야 하는 건 아니야. 어디서든 오래 잘하면 그게 전문성이야. 다만 처음부터 요양만 하는 건 좀 고민해보고. 젊을 때 급성기 한 번은 경험해봐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