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15년 하다가 검진센터로 왔습니다. 좋은 점부터. 나이트 없음. 이거 하나로 게임 끝이긴 한데 ㅋㅋ 명절 쉬고, 바이탈 잡을 일도 응급 상황도 거의 없어요.
나쁜 점. 심심합니다. 진짜로. 채혈이랑 문진 무한반복이라 내가 간호사인지 기계인지 모르겠는 날이 있어요. 그리고 연봉 확 깎여요, 저는 1200 깎였습니다. 병동 짬이 여기선 별로 쳐주지도 않고요.
번아웃으로 도망치듯 온 거면 추천. 아직 병동에서 뭔가 하고 싶은 게 남았으면 오지 마세요. 다시 돌아가기 은근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