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서울 상급종합에서 수도권 2차 종합으로 옮긴 사람임. 이직 고민글 많길래 1년 차 솔직 후기 씀.
좋아진 것: 환자 중증도가 확 내려가서 퇴근하고도 일 생각 안 남. 태움 문화도 여긴 훨씬 덜함. 올드 선생님들이 신규한테 밥 사주는 거 보고 컬쳐쇼크였음ㅋㅋ 오프 신청도 웬만하면 들어줌.
나빠진 것: 연봉 세전 600 정도 깎임. 시스템이 주먹구구인 게 많아서 상급에서 당연했던 게 여긴 없음. 물품도 아껴 쓰라 그러고ㅋㅋ 배울 게 없다는 느낌이 가끔 들어서 커리어 욕심 있는 사람은 답답할 수 있음.
총평: 난 만족. 근데 이건 내가 승진이나 커리어 미련을 버렸기 때문임. 본인이 뭘 원하는지가 답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