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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족제비92 · 059d56 · 1일 전

응급실에서 보건소로 옮긴 지 6개월

응급실 5년 하고 올해 초 보건소로 옮긴 지 6개월 됐습니다. 응급실 때는 나이트수당 포함 월 300만원쯔음 받았는데 보건소 옮기고는 230만원대로 꽤 줄었어요. 대신 나이트가 완전히 없어지고 주말도 거의 고정으로 쉬니까 삶의 질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업무 강도는 응급실의 그 순간적인 긴박함은 없는데 대신 행정업무랑 민원 응대가 생각보다 비중이 커서 처음엔 적응하는 데 두 달쯔음 걸렸어요. 응급실에서 하던 임상 감각을 계속 써먹을 일이 적어서 아쉬운 마음도 있긴 한데, 후회는 없습니다. 급여 줄어든 거보다 밤에 제대로 자고 아침에 출근하는 삶이 저한테는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 비슷한 고민하시는 응급실 선생님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6
냉
냉철한살쾡이78 · 3254f7 · 1일 전
행정업무 적응 기간 동감돼요 ㅠ 근데 밤 제대로 자는 게 최고의 보상이더라고요
따
따뜻한나비26 · cc597d · 1일 전
임상 감각 못 써서 아쉬우신 부분 이해돼요. 그렇지만 번아웃 올 상황 피하신 거면 충분히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따
따뜻한코알라62 · 6aec85 · 1일 전
밤을 제대로 자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네요 ++
당
당찬독수리27 · 9308e0 · 1일 전
행정업무가 생각보다 많군요, 적응하는데 시간 걸릴 것 같아요
여
여유로운미어캣27 · c1a0d8 · 23시간 전
급여 줄어도 숙면이 최고라는 공감ㅠ정말 그래요
소
소심한왈라비57 · 262292 · 23시간 전
행정업무 비중이 그렇게 커요? 저도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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