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딱지 뗐다고 좋아한게 한달도 안됐는데 요즘 출근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처음 6개월은 혼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버텼는데 1년 지나니까 이제는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지'라는 눈초리를 받는 느낌이라 더 숨막혀요. 야간 혼자 설 수 있게 됐다고 환자 수도 늘었고 책임도 커졌는데 급여는 거의 그대로라 이게 맞나 싶고요. 요즘은 알람 끄고 그냥 결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침마다 드는데 이게 번아웃인지 그냥 제가 약한건지 헷갈립니다. 동기 중 두명은 이미 타병원으로 옮겼고 저도 이직할지 아니면 조금 더 버텨볼지 고민중이에요. 1년차 넘긴 분들은 이 시기 어떻게 넘기셨는지 경험담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