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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부엉이5 · 31006d · 41일 전

중환자실서 응급실 옮긴 6년차 솔직후기

중환자실 6년 하다 작년에 응급실로 옮겼어요. 급여는 비슷해요, 세전 310~320으로 거의 동일. 근데 일하는 패턴이 완전 다름. 중환자실은 한 환자를 깊게 보는 느낌이고 응급실은 여러 환자를 동시에 쳐내는 느낌, 트리아지부터 판단력이 계속 필요해서 초반엔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폭행환자나 보호자 민원 대응도 중환자실보다 훨씬 많아서 감정소모가 큼. 대신 한 환자한테 몇시간씩 묶여있는 느낌은 없어서 그 부분은 시원함. 후회는 없는데 중환자실때 익혔던 디바이스 다루는 스킬 다시 떠올리면서 응급실식으로 바꾸는데 반년 걸렸어요. 중환자실에서 응급실 가신 분들 트리아지 적응 어떻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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