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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사자2 · fbe546 · 11일 전

투석실에서 응급실로 옮긴 2년차

투석실에서 2년 일하다가 작년 초에 응급실로 이직했어요. 투석실은 나이트가 없고 주5일 데이근무라 워라밸은 최고였는데, 매일 똑같은 루틴(천자-투석-발관)이 반복되니까 성장하는 느낌이 없어서 옮기기로 결심했어요. 막상 응급실 와보니 3교대에 나이트 포함이라 체력적으로 훨씬 힘들고, 월급은 투석실때 세전 290 정도에서 지금 350 정도로 올랐는데 나이트 수당 빼면 큰 차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강도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응급실이 세고, 투석실은 환자분들이랑 정 들어서 편했는데 응급실은 중증환자 보내고 나면 마음이 복잡할 때가 많아요. 후회되냐고 물으면 반반인데, 적어도 배우는 건 많아서 이직 자체는 잘한 선택 같아요. 체력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ㅠㅠ
댓글 8
포
포근한여우77 · f9cf6d · 11일 전
투석실 나이트 없던게 진짜 큰 거네요 응급실은 강도가 정말 다르겠어요
까
까칠한돌고래72 · 9d4c94 · 11일 전
350대에 나이트 빼면 그 정도네ㅋㅋ 배우는게 있으면 버틸 만하지
성
성실한여우40 · 625f2e · 11일 전
워라밸은 투석이 최고지만 정신적 자극이 없다는 거 정말 공감돼요 ㅠ 응급실 고생 많으시겠네요
진
진지한나비81 · 213a93 · 11일 전
저 얘기 들으니까 월급만으로 결정하면 안 된다는 게 확실하네요. 배움이 계속되는 게 맞다면 좋은 선택 같습니다
총
총총한사자65 · 7cccf1 · 11일 전
투석실 워라밸 최고인데 포기하고 도전하신 거 멋있네요ㅠ 배움이 있으면 충분한 보상이죠
여
여유로운미어캣18 · a901f9 · 11일 전
반반이라니 적어도 후회는 안 하시는군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빠
빠른미어캣66 · 202c9a · 11일 전
정 들 시간도 없을 정도로 응급실이 센거네요
깜
깜찍한치타71 · d160a7 · 11일 전
배우는 게 많으면 그나마 버티는 힘이 되긴 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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