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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족제비50 · 1fd759 · 29일 전

정신과병동에서 산부인과 옮긴 6년차

정신과 병동 6년 하다가 올해 산부인과로 옮겼습니다. 정신과는 환자분들 컨디션 변화를 계속 살펴야 해서 정신적으로 피곤한 일이 많았는데, 산부인과는 분만 콜 때문에 몸이 피곤한 쪽으로 바뀌었어요. 급여는 정신과 있을 때 300 정도였는데 산부인과 와서 분만수당 붙고 320 정도로 조금 올랐습니다. 처치 자체는 정신과보다 많아져서 처음엔 라인이랑 응급 상황 대처 다시 공부해야 했고요. 워라밸은 둘 다 콜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건 비슷한데, 정신과는 낮에 쉴 수 있었던 반면 산부인과는 분만 터지면 밤새 못 쉬는 날도 있어서 체력적으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기 받는 순간은 보람이 커서 후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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