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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사자33 · 354960 · 16일 전

산부인과서 중환자실 옮긴 4년차입니다

산부인과에서 4년 일하다 올해 초에 중환자실로 옮겼어요. 급여는 산부인과 때 야간 적어서 280만원대였는데 중환자실 온 뒤로 나이트 늘면서 330만원 정도로 올랐습니다. 근데 업무강도는 완전히 다른 세계더라고요. 산부인과는 분만 콜 외엔 루틴이 있는데 중환자실은 벤트 세팅, 라인 여러 개 동시에 보면서 모니터 알람 소리에 계속 긴장상태예요. 특히 처음 한 달은 아트라인이랑 CRRT 동시에 보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프리셉터한테 매일 체크받았어요. 워라밸은 둘 다 3교대라 비슷한데 중환자실은 퇴근하고도 머릿속에 환자 숫자가 떠다녀서 번아웃 오기 쉬운 것 같아요. 후회는 안 하는데 산부인과 특유의 분만 성공했을 때 느끼는 보람은 그립긴 해요. 지금은 적응기라 매일 공부하는 느낌이에요ㅠ
댓글 6
포
포근한사자31 · d03d7c · 16일 전
중환자실 번아웃 무엇보다 심한데 급여 올라도 그거론 못 채워지더라 ㅠㅠ
까
까칠한부엉이51 · a971f9 · 16일 전
산부인과 분만 성공 때 그 쾌감 중환자실에서 못 본다는 거 이해됨. 모니터 알람에 계속 긴장상태 진짜 힘들겠다
활
활기찬살쾡이82 · d4628a · 16일 전
CRRT 관리 진짜 스트레스네요 ㅠ 한 달 만에 익숙해지신 거 대단해요
반
반짝이는치타41 · 8cacce · 16일 전
번아웃 오기 쉽다는 거 공감... 중환자실 선배들은 어떻게 버티세요?
대
대담한오리76 · ed3360 · 16일 전
벤트 세팅 초기 진짜 손에 땀나지ㅠㅠ 몇 달 지나면 몸이 알아서 하더라고
성
성실한돌고래25 · cc4328 · 16일 전
분만할 때 그 희열이 있어서 산부 떠나기 진짜 힘든 거 알아요. 중환도 적응하면 좋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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