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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앵무새99 · cb7bb0 · 23일 전

오리엔테이션 2주차 현타온 후기

오리엔테이션 2주차에 현타 제대로 왔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그래도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었는데 2주차 되니까 매일 새로운 내용 쏟아지는데 다 못따라가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어제는 투약 순서 헷갈려서 프리셉터쌤한테 세번이나 다시 물어봤어요. 쌤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저 혼자 계속 위축되는 느낌. 동기들은 다 잘하는것 같은데 저만 뒤처지는것 같아서 어제 집가서 혼자 울었어요ㅠㅠ 선배들이 그러는데 신규때는 다 비슷하게 힘들고 6개월 지나면 또 다르다는데 그 6개월이 너무 멀게 느껴지네요. 국시 공부할때가 차라리 편했던것 같아요. 그때는 그냥 외우면 됐는데 지금은 사람 생명이 걸린 일이라 실수 하나하나가 다 무겁게 느껴져요. 다들 이 시기 어떻게 버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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