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순
자유토크
순수한백조28 · d117a2 · 45일 전

신규 10개월차, 사직서 검색만

신규 10개월차. 요즘 매일 사직서 양식 검색만 하다가 안쓰고 자는중. 지난주에 수쌤한테 투약 실수 지적받은 날 진짜 그만두고 싶었음, 다행히 환자한테 해는 없었는데 그 순간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음. 근데 또 그다음날 환자분이 '선생님 덕분에 편하게 지냈어요' 하고 퇴원하시니까 또 마음이 왔다갔다함ㅋㅋ 프리셉터 끝나고 혼자 선것도 이제 3개월째인데 아직도 인계할때 말 더듬음. 동기 중에 둘은 이미 그만뒀고 남은 사람은 셋뿐인데 서로 의지하면서 버티는중. 1년은 채워야 이력서에 쓸수 있다는 말 때문에 일단 버티는데 솔직히 1년 다음은 또 어떨지 모르겠음. 비슷한 시기 지나가신 선배님들 그때 어떻게 버티셨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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