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병동 2년차인데 보건소 공무원 시험 준비할지 계속 다닐지 고민중입니다. 지금 산부인과는 분만 콜 때문에 쉬는날에도 전화 울리면 가슴이 철렁하고, 신생아 상태 급변하면 바로 뛰어가야 해서 긴장도가 항상 높아요. 급여는 수당 포함하면 320 정도 되는데 이 생활을 몇년이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건소는 선배 얘기 들어보니 급여는 250 안팎으로 줄지만 나이트 자체가 없고 주말 확실히 보장되는게 제일 크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임용고시처럼 시험 준비 기간이 길고 합격 보장도 없어서 그 공백기가 걱정됩니다. 산부인과 경력 살려서 나중에 조리원이나 로컬 쪽으로 가는 선택지도 있다고 들었는데, 안정성이냐 지금 당장의 수입이냐 사이에서 계속 저울질만 하고 있어요. 비슷한 고민 해보신 분들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