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나이트 5년차인데 새벽 3시쯔음 졸음 밀려올 때 쓰는 방법들 적어봅니다. 일단 라운딩 도는 시간을 그 구간에 몰아서 잡아요. 가만히 스테이션에 앉아있으면 눈이 바로 감기는데 환자 바이탈 체크하러 돌아다니면 그나마 깨어있습니다. 손 씻을 때 찬물로 헹구는 것도 효과 있고, 동료랑 교대로 15분쯔음 짬나는 시간에 복도 끝까지 걸어오는 것도 도움 됐어요. 식사는 새벽 2시 전에 가볍게 먹는 게 낫고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오히려 더 졸립니다. 카페인은 자기 체질 따라 다른데 저는 새벽 1시 이후로는 안 마셔야 퇴근하고 잘 때 영향이 없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나이트 전날 낮잠 자는 습관인 것 같아요, 못 자고 들어가면 그날은 답이 없습니다. 다들 본인만의 졸음 퇴치법 있으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