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병동은 나이트 3연속이 기본이라 그 사이 회복이 관건인데 제 나름의 루틴 정리해봐요. 첫번째 나이트 끝나고 집 가면 커튼 딱 치고 바로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가볍게 씻고 다시 저녁까지 못 잔 잠 채우는 식으로 나눠서 자요. 한번에 몰아서 자려고 하면 오히려 밤낮 리듬이 더 꼬이더라고요. 세번째 나이트 갈 때쯤엔 몸이 제일 처지는데 이때는 출근 전에 단백질 위주로 든든히 먹고 가야 새벽에 덜 흔들려요. 예전엔 그냥 아무거나 대충 먹고 갔다가 새벽 3시쯤 손 떨리고 어지러운 적도 있었어서 이제는 꼭 챙겨먹습니다. 나이트 끝나고 바로 낮에 약속 잡는 것도 최대한 피하는 중이에요, 몸은 멀쩡해 보여도 판단력이 떨어져서 실수할 확률이 커지더라고요. 다들 나이트 연속 뛸 때 나름의 루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