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돌면서 제일 무서운 게 인계 빠뜨리는 거라 저는 A4 반으로 접어서 환자별로 한 줄씩 미리 써놔요. 특이사항, V/S 체크 시간, 배액관이나 라인 개수까지 색깔펜으로 구분해두면 새벽에 정신 없어도 놓치는 일이 확실히 줄더라고요. 그리고 데이 인계 넘길 때는 밤사이 있었던 일 순서대로 말고 중요도 순으로 먼저 말하는 습관 들였어요, 그래야 상대방도 급한 거부터 캐치하니까요. 폰 알람도 활용해서 정규 투약이랑 라운딩 시간마다 진동 울리게 해놨는데 이게 은근 도움 많이 돼요. 저처럼 인계 때마다 손 떨리고 빠뜨릴까 불안하신 분들 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확실히 마음이 편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