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대 12년째인데 그동안 터득한 노하우 몇개 적어봄. 일단 듀티표 나오면 제일 먼저 나이트 뒤에 오프 몰리는 구간 확인해서 그 날에 병원 예약이나 개인 일정 다 몰아넣음. 데이-이브닝-나이트 순서로 도는 주에는 중간에 체력 분배 신경써야하는데 특히 이브닝 끝나고 나이트 들어가기 전 그 짧은 휴식시간에는 무리하게 약속 잡지 않는게 중요함. 오프 2연속 받으면 첫날은 무조건 몰아서 자고 둘째날부터 움직이는 식으로 패턴 만들어야 리듬이 안 깨짐. 동료들끼리 듀티 바꿀 때도 너무 자주 바꾸면 수간호사쌤 눈치 보이니까 한달에 한두번 정도로 제한하는게 관계유지에 좋더라. 그리고 나이트 연속 3개 뛸 땐 셋째날 저녁밥을 평소보다 가볍게 먹어야 속이 편함. 10년차 넘어가면 몸이 먼저 신호를 주니까 그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 노하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