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할 때마다 시간 오래 걸린다고 지적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8년차 되면서 나름 방법을 찾았습니다. 근무 시작하자마자 환자별로 A4 반장짜리 인계지 만들어서 duty 중간중간 변화 생기는대로 바로바로 적어둡니다. 인계 직전에 몰아서 정리하려니까 기억 안나는게 많아서 시간이 걸렸던거였더라구요. 그리고 활력징후나 중요 수치는 숫자만 나열하지 말고 트렌드로 말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예를들면 혈압 얼마다가 아니라 어제보다 오르는 추세다 이런식으로요. 이러니까 다음 근무자가 상황 파악하는데 훨씬 빠르고 되묻는 질문도 줄었습니다. 나이트 인계는 특히 새벽 시간대라 다들 예민한데 이 방법 쓰고부터 저 스스로도 헷갈리는 일이 줄었어요. 인계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