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병동 신규 8개월차입니다. 어제 밤에 노트북 켜서 사직서 양식 검색해봤어요. 태움 그런건 아니고 그냥 duty 표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매일 반복되니까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나이트 돌고 오프인데도 계속 콜벨 소리가 환청처럼 들리고, 최근엔 손이 떨려서 채혈 실수한 것 때문에 자신감이 바닥입니다. 같이 입사한 동기 5명 중에 3명은 벌써 타병원 검진센터 쪽으로 알아보고 있고 저도 흔들리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버틴게 아까워서 최소 1년은 채우자 하고 있는데 매일 아침이 힘듭니다. 신규 1년차 채우고 옮기신 분들, 1년 채운거랑 그냥 관둔거랑 나중에 이력서에 차이 많이 나나요? 솔직한 의견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