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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곰69 · 73ab72 · 33일 전

중환자실서 응급실로 옮긴 후기

중환자실 4년 채우고 반년 전에 응급실로 옮긴 7년차입니다. 급여는 응급수당 붙어서 체감상 월 10만원 정도 늘었는데 강도는 솔직히 더 셉니다. 중환자실은 환자 상태가 이미 파악된 상태에서 관리하는 느낌이었다면 응급실은 매순간 초진에 트리아지까지 판단력이 끊임없이 요구돼서 6개월 지난 지금도 퇴근하면 진이 다 빠져요. 대신 3교대 사이클은 비슷하지만 콜 없이 근무 끝나면 확실히 끝나는 느낌이라 워라밸은 오히려 나아진 편입니다. 주취자나 보호자 컴플레인 상대하는 건 중환자실에선 없던 스트레스라 처음엔 많이 힘들었어요. 후회하냐고 물으면 반반인데, 적어도 매너리즘은 확실히 깨졌습니다 비슷한 이직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댓글 4
무
무던한사슴74 · 39f06a · 32일 전
응급실 트리아지 진짜 초긴장이네요ㅠ 적응 오래 걸릴 듯 화이팅
다
다정한올빼미56 · 409f9e · 32일 전
저는 반대로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콜 없는 게 얼마나 좋던지ㅋㅋ
열
열정적인기린71 · 83b3fe · 32일 전
응급실이 강도 높긴 한데 콜 없이 퇴근하면 끝나는 게 정말 큰 장점이라 공감돼요.
n
novel앵무새65 · a51133 · 32일 전
초진에서 끊임없이 판단력 필요한 거 정말 공감됩니다ㅠㅠ 그래도 몇 개월이면 루틴이 생기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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