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폐쇄병동 4년 하다가 내과병동으로 옮긴지 1년 다되감. 급여는 정신과때 위험수당 붙어서 280 정도였는데 내과 오니까 260으로 오히려 줄었음ㅋㅋ 근데 강도는.. 이게 참 비교가 안됨. 정신과는 신체적 처치는 적은 대신 항상 긴장상태로 있어야하고 돌발상황(자해, 폭력)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데, 내과는 그런건 없는 대신 라인 잡고 드레싱하고 검사 스케줄 맞추느라 몸이 훨씬 바쁨. 나이트때 콜벨 울리는 횟수 자체가 내과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체력적으로는 더 힘든것 같음. 워라밸은 둘다 3교대라 비슷한데 정신과는 야간에 순찰 도는거 빼면 앉아있는 시간이 좀 있었다면 내과는 그런 여유가 거의 없음. 후회는 반반인게, 정신과에서 배운 대화기술이나 관찰력은 진짜 자산이 됐다고 생각함.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나쁜 경험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