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5개월차, 오늘 사직서 양식 다운받아놓고 며칠째 내지도 못하고 있어요. 이유는 여러개인데 제일 큰건 번아웃이에요. 나이트 끝나고 오프에도 다음 듀티 생각에 잠을 못자고, 태움까진 아니어도 매일 지적받는게 쌓여서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부모님은 힘들면 그만두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그만두면 다음 병원 이력서에 경력 6개월도 안되는게 찍히는게 걱정되고, 그렇다고 계속 다니자니 몸도 마음도 한계인것 같고요. 동기 두명은 벌써 퇴사했다는데 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것 같아요. 병동 특성상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배운 상태에서 나가는게 민폐일까봐도 걱정돼요. 비슷하게 몇개월만에 그만두신분들 그 이후에 후회는 안하셨는지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