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딱 3년 채우고 내과병동으로 이동함. 처음엔 아 이제 좀 편해지나 했는데
웬걸 환자수가 미쳤음. ICU 때는 두명 보다가 여기선 데이에 12명 액팅 뛰는데 발바닥에 불남ㅋㅋ 대신 환자 상태는 확실히 안정적이라 심장 덜 쫄림. 거기선 알람 하나 뜨면 오만가지 생각 다 들었는데.
근데 인계가 진짜 노답. ICU는 환자 적어서 깊게 봤는데 여긴 얕고 넓게 봐야돼서 처음에 노티 타이밍 놓칠까봐 개무서웠음. 3년차쯤 되면 어딜 가도 신규 취급이라 서러운 것도 있고ㅠ
결론은 둘 다 힘든데 힘든 결이 다름. 몸이 힘드냐 정신이 갈리냐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