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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알파카62 · c14b1c · 18일 전
첫 임종 환자
오늘 처음으로 임종을 봤다. 나이트였고 새벽 3시쯤이었음. 며칠 전부터 상태 안 좋으셨던 분. 보호자분이 내 손 잡고 "그동안 우리 엄마 잘 봐줘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나는 사실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죄송하고 감사하고 뭐라 말을 못 하겠더라. 집 와서 계속 그 얼굴이 아른거림. 이런 거 익숙해질 수 있나. 아니 익숙해지면 안 되는 건가. 잘 모르겠다.
#임종
#나이트
#환자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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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지킨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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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당
당찬수달87
· dfe255 · 18일 전
익숙해지는 건 아니고 감당하는 법을 배우는 거예요
야
야무진다람쥐31
· 94c6c4 · 17일 전
나도 첫 임종 아직도 기억나요. 괜찮아질거야
명
명랑한독수리7
· 30c73b · 17일 전
보호자분 말에 더 무너지지ㅠ
차
차분한물개84
· 642a4c · 16일 전
10년차인데 아직도 임종은 안 익숙해져요. 그게 정상이야
듬
듬직한라쿤29
· 8b880c · 16일 전
오늘 푹 자요 쌤
단
단단한라쿤69
· 21fcb8 · 15일 전
고생 많았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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