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종합병원 수술실 5년차. 병동 안겪고 바로 OR로 온 케이스.
스크럽 서큘 번갈아 하는데 확실히 병동이랑 완전 다른 세계임. 3교대 대신 온콜 당직이 있어서 새벽에 응급수술 콜 뜨면 튀어나가야 함. 그게 좀 빡셈.
환자랑 대화할 일 거의 없고 수술 준비랑 기구 세팅이 일의 전부. 멸균 개념 빡세고 집도의 성향 파악하는게 중요함. 예민한 집도의 만나면 수술방 공기가 살벌해ㅋㅋ
손기술이랑 해부학 지식은 확실히 늘어. 근데 OR만 하다보면 병동 간호는 아예 못하게 됨. 특수파트라 이직할때 갈 곳도 OR로 한정되는거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