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급종합 병동 차지임. 지난주에 오프였는데 새벽 3시에 우리 신규한테 전화가 왔어. 환자 상태 노티 관련해서 판단이 안 선다고 울면서.
일단 진정시키고 당직 라인 밟으라고 알려주고 끊었는데, 다음날 걔가 나한테 죄송하다고 백번 사과하더라. 오프에 전화한 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나 봐.
나는 오히려 전화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한편으로는 나이트 뛰는 애가 차지 판단 없이 못 움직이는 것도 문제긴 하잖아. 언제까지 받아줘야 하나 싶고. 다들 이런 전화 받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