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고민상담
슬기로운너구리2 · 746afe · 13일 전

수액 조절 실수한 날 이후로 잠을 못 자요

지난주에 수액 속도를 잘못 맞춰놓고 라운딩 때 발견했어요. 다행히 환자분은 괜찮으셨고 바로 노티해서 조치 끝났는데, 그날 이후로 퇴근하고도 계속 '내가 뭐 놓친 거 없나' 하면서 머릿속으로 하루를 되감기해요. 새벽에 갑자기 깨서 '아까 그거 확인했었나?' 하고 심장이 쿵 내려앉은 적도 있고요. 프셉쌤은 실수 안 하는 신규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제가 너무 무서워요. 이 직업이 저랑 안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선배님들은 이런 시기 어떻게 넘기셨어요?
댓글 4
빠른판다78 · 26676e · 13일 전
바로 노티하고 조치한 게 제일 잘한 거예요. 숨기는 게 진짜 사고임
용감한펭귄61 · c51d6f · 12일 전
저 5년차인데 아직도 퇴근길에 되감기 해요ㅋㅋ 정도가 줄어들 뿐
당찬고슴도치64 · 014b14 · 12일 전
그 불안감이 환자 지키는 감각이 되긴 하는데, 잠 못 잘 정도면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유쾌한수달31 · e6bf6a · 12일 전
다들 그러면서 큽니다.. 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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