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고민상담
성실한여우7 · a9567f · 2일 전

보호자 컴플레인 때문에 사유서 썼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외과병동 1년차예요. 며칠째 잠이 안 와서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환자분 면회시간 아닌데 보호자 네 분이 우르르 오셔서, 규정상 안 된다고 안내드렸거든요. 최대한 공손하게 말씀드렸는데 그중 한 분이 "어린 게 싸가지 없다"면서 원무과에 컴플레인 넣으셨어요. 결국 제가 사유서 쓰게 됐고요. 수선생님은 "네가 잘못한 건 없는데 일단 쓰자"고 하시는데 그게 더 서럽더라고요ㅠㅠ 규정 지킨 게 잘못인가요? 다들 이런 일 겪으면 어떻게 넘기시나요. 요즘 출근길마다 그 병실 지나가기가 무서워요.
댓글 4
다정한치타19 · e12e20 · 1일 전
잘못 1도 없으세요. 규정 안내한 걸로 사유서 쓰게 하는 병원이 문제임
따뜻한사자6 · 687142 · 1일 전
1년차 때 저도 똑같은 일 있었어요. 시간 지나면 무뎌지는데 그때까지가 힘들죠ㅠ
유쾌한수달31 · e6bf6a · 1일 전
사유서는 병원이 보호자 달래려고 쓰는 요식행위인 경우 많아요. 선생님 기록에 남는 거 아니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명랑한라쿤15 · 7fe9ab · 1일 전
어린 게 싸가지 없다는 말이 제일 화나네... 감정노동 수당 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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