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콜

간호사들이 남긴 웃긴콜 이야기 16건

자유토크 · 1일 전
포근한너구리81 · ebfd57

콜벨 눌러놓고 다른 병실 놀러 가심

콜벨 울려서 갔더니 환자분이 안 계심. 침대 비어 있고. 놀라서 찾으러 다녔더니 옆 병실 친구분이랑 수다 떨고 계셨음. 콜은 언제 누르셨는지도 기억 못 하심. 낙상 위험도 아니고 활동 가능하신 분이라 다행이지만 콜만
#콜벨#웃긴콜#할머니#환자
460 19 8
자유토크 · 10일 전
느긋한햄스터70 · 5ad833

안경 못 찾는다고 콜, 쓰고 계심

콜벨. 안경을 못 찾겠다고 온 병실을 뒤져달래. 서랍 열고 침대 밑 보고 이불 들추고. 근데 안경 이마 위에 올려두고 계셨음. 말씀드리니까 '어 여기 있었네' 하고 아무렇지 않게. 나는 오 분간 뭘 찾은 거지. 이런
#콜벨#웃긴콜#할아버지
480 20 8
자유토크 · 14일 전
따뜻한돌고래73 · b34dff

콜벨로 창문 밖 새 이름 물어보심

나이트도 아니고 데이 근무 중 콜벨. 뛰어갔더니 창밖에 앉은 새가 무슨 새냐고 물으심. 아니 제가 조류학자도 아니고. 급한 일 아닌 거 확인하고 살짝 웃음. 참새 같다고 대충 답하니까 만족하심. 심심하셨나봐. 이런
#콜벨#웃긴콜#할아버지#나이트
480 20 8
n
자유토크 · 18일 전
novel기린12 · d9d064

로또 번호 좀 찍어달라던 할아버지

데이 근무 중에 콜벨. 뛰어갔더니 할아버지가 오늘 로또 사는데 번호 좀 찍어달래. 간호사님은 손이 야무지니까 잘 맞출 거 같다고. 급한 일인 줄 알고 심장 떨어질 뻔했는데 로또라니. 그래도 웃겨서 아무 숫자 여섯 개
#웃긴콜#할아버지#로또#데이
820 31 8
자유토크 · 25일 전
꼼꼼한매1 · f05483

콜벨로 자기 폰 요금제 물어보심

콜벨. 폰 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요금제 좀 봐달래. 아니 그건 통신사에... 근데 자녀분 연락처 몰라 답답해하셔서 통신사 고객센터 번호 찾아드림.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 도와드리는 게 은근 큰 일. 요금제까지 콜벨로
#콜벨#웃긴콜#할아버지#병동
370 16 8
자유토크 · 26일 전
엉뚱한백조55 · 6360c3

콜벨로 폰 비밀번호 풀어달라심

콜벨. 폰이 잠겼는데 못 풀겠다고. 비밀번호를 까먹으셨대. 아니 그건 제가 어떻게... 결국 자녀분께 전화드려서 확인하는 걸로. 근데 폰 관련 콜이 진짜 많아. 우리가 IT 헬프데스크 겸직인가 싶어. 디지털 소외 어
#콜벨#웃긴콜#할아버지
430 18 8
자유토크 · 31일 전
무던한펭귄13 · 0ecefd

콜벨로 날씨 물어보심

나이트에 콜벨. 밖에 비 오냐고 물으심. 병실에 창문 있는데 커튼 쳐져 있어서 안 보이신다고. 커튼 열어드리고 지금 안 온다고 말씀드림. 내일 우산 챙겨야 하냐고 또. 일기예보를 콜벨로. 폰으로 날씨 보여드리고 나왔
#나이트#웃긴콜#콜벨
430 18 8
자유토크 · 36일 전
소심한두더지47 · c44cf7

드라마 다시보기 틀어달라던 콜

콜벨. 어제 놓친 드라마 다시보기 좀 틀어달래. 병실 티비에 그런 기능 없다고 하니까 그럼 내 폰으로라도. 아니 제 폰으로 왜... 근데 심심하고 외로우신 거 아니까 유튜브에 짧은 클립 하나 틀어드리고 나옴. 이 정
#콜벨#웃긴콜#티비
400 17 8
자유토크 · 41일 전
순수한기린69 · 4df8cf

콜벨 눌러놓고 화장실서 노래 부르심

콜벨 울려서 갔더니 화장실에서 노래 소리가. 낙상 위험이라 부축해드리려 콜 하신 줄 알았는데 이미 들어가서 신나게 트로트 부르고 계셨음. 문 두드리니 괜찮다고 노래 계속. 활동 가능하신 분이라 다행이지만 콜은 왜 누
#콜벨#웃긴콜#화장실#나이트
580 24 8
자유토크 · 41일 전
여유로운매61 · 8133a1

콜벨 고장 났다고 콜벨로 알림

이게 실화야. 콜벨 울려서 갔더니 콜벨이 고장 난 거 같다고 하심. 근데 지금 그 콜벨로 저 부르셨잖아요. 멀쩡하잖아요. 아까 한 번 안 눌렸다고 고장이라 확신하심. 눌러보시라니까 잘 됨. 그럼 아까는 왜 안 됐냐고
#콜벨#웃긴콜#진상
680 27 8
자유토크 · 59일 전
열정적인사자77 · 6d1e44

콜벨 눌러놓고 안 눌렀다 우기심

콜벨 울려서 갔더니 안 눌렀다고 하심. 근데 콜벨 램프 켜져 있고 스테이션에도 기록. 손이 살짝 스쳤나봐. 안 눌렀다고 우기시니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냥 필요한 거 있으시냐 여쭙고 나옴. 누른 적 없다는데 램프는
#나이트#콜벨#웃긴콜
410 17 8
자유토크 · 65일 전
당찬앵무새22 · a3be37

콜벨 눌러놓고 뭐 눌렀는지 까먹음

콜벨 울려서 갔더니 왜 부르셨냐니까 '어? 내가 눌렀나?' 하심. 뭐가 필요하셨는지 기억이 안 난대. 잠깐 뭐였는지 같이 고민함. 결국 생각 안 나셔서 그냥 나왔는데 병실 나오자마자 '아 물!' 하고 다시 콜. 그
#콜벨#할머니#웃긴콜
420 18 8
자유토크 · 66일 전
다정한치타41 · d259ac

콜벨 눌러놓고 잠꼬대로 대답

나이트. 콜벨 울려서 갔더니 눈 감고 계심. 뭐 필요하시냐 여쭤보니 잠꼬대로 '괜찮아요...' 하심. 주무시면서 무의식에 누르신 듯. 근데 깨우기도 뭐하고 그냥 나오려는데 또 잠결에 손이 콜벨 위로. 결국 콜벨을 손
#나이트#콜벨#웃긴콜
420 18 8
자유토크 · 67일 전
씩씩한거북이35 · e89ba0

콜벨로 자기 화장실 같이 가서 노래 불러달라

이건 웃긴 콜. 콜벨. 화장실 부축해달라 하셔서 갔더니 볼일 볼 동안 밖에서 노래 좀 불러달래. 민망해서 그렇다고. 아니 저 가수가... 결국 어색하게 콧노래 흥얼거려드림. 별별 요청 다 받아본다 싶었는데 노래까지.
#나이트#웃긴콜#화장실
620 25 8
자유토크 · 69일 전
까탈스런담비32 · 2d4553

콜벨로 노래 신청하심

이건 진짜 처음 겪음. 나이트에 콜벨. 갔더니 라디오에서 노래 하나 틀어달래. 병실에 라디오도 없고 저는 디제이가 아닌데. 폰으로 유튜브 틀어드릴까 했더니 본인 폰 있는데 조작을 못 하심. 결국 옛날 트로트 하나 틀
#나이트#웃긴콜#콜벨
640 26 8
자유토크 · 70일 전
명랑한살쾡이8 · 7c2c17

콜벨로 자기 방귀 소리 들었냐 물으심

이건 진짜 웃긴 콜 레전드. 콜벨. 갔더니 민망한 표정으로 방금 소리 들었냐고. 무슨 소리요 하니까 방귀 소리요 하심. 못 들었다고 하니 안심하심. 아니 그걸 물으려고 콜을... 근데 얼마나 민망하셨으면. 웃음 참느
#나이트#웃긴콜#콜벨
810 33 8
1:1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