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간호사들이 남긴 섬망 이야기 9건

열
자유토크 · 61일 전
열정적인살쾡이20 · e43227

15년 만에 처음으로 환자한테 뺨 맞았다

섬망 온 환자분 억제대 하려는데 갑자기 손 올려서 뺨 맞음. 아픈 것보다 서러워서 스테이션 뒤에서 잠깐 울었다. 환자분 잘못 아닌 거 아는데 그날은 왜 그렇게 서럽던지. 우리도 맞으면 아프고 서럽다.
#환자#섬망#하소연
682 22 9
n
근무꿀팁 · 66일 전
novel매34 · 74d679

환자가 드레싱 자꾸 뜯을 때 대처법

치매나 섬망 환자가 드레싱 자꾸 뜯어서 고생. 억제대는 최후수단이고 우선 시야에서 안 보이게 옷이나 붕대로 한 번 더 감싸주면 신경 덜 씀. 손 만지작거릴 다른 물건 주거나 관심 돌리기도. 밤에 심하면 라운딩 자주.
#섬망#드레싱유지#억제대#환자
481 18 8
단
병원 후기 · 66일 전
단단한고슴도치26 · 2bfa8b

낙상 위험 환자 밤새 지키느라 한숨도 못 잠

섬망에 낙상 고위험 환자를 나이트에 봤는데 억제대 해도 자꾸 빠져나오려 해서 5분에 한 번씩 확인. 침대에서 떨어지면 큰일이라 화장실도 참고 계속 붙어있었다. 새벽 내내 신경이 곤두서서 정신적으로 진 빠짐. 무사히
#낙상#나이트#섬망#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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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병원 후기 · 70일 전
우아한라쿤12 · 935658

오늘 처음으로 환자한테 욕먹었다

섬망 온 환자분이 라인 다 뽑으려고 해서 억제대 적용하는데 나한테 온갖 욕을 다 하셨다. 머리로는 섬망 증상인 거 아는데 막상 들으니까 서럽더라. 하루 종일 케어했는데 돌아오는 게 욕이라니 마음이 좀 그랬음. 선배가
#섬망#보호자#감정노동#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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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자유토크 · 85일 전
단단한라쿤69 · 21fcb8

할아버지가 나이트마다 손녀 이름 부름

밤마다 섬망 오시는 할아버지가 계속 "수진아 수진아" 부르심. 손녀 이름이래. 나이트 내내 옆에서 손 잡고 "할아버지 저 여기 있어요" 하면 그제서야 주무심. 진짜 손녀인 척 해드리는 게 맞나 싶다가도 그렇게 편안해
#섬망#나이트
815 30 4
유
근무꿀팁 · 97일 전
유쾌한곰37 · fb2957

섬망 환자 IV 지키는 법

섬망 온 환자는 IV를 자기가 뽑아버려서 진짜 힘들어. 이럴 땐 IV 자리를 옷소매나 붕대로 살짝 가려서 환자 시야에서 안 보이게 해. 안 보이면 손이 덜 가더라고. 그리고 억제대는 최후의 수단이고, 보호자 협조 구
#섬망#IV보호#꿀팁#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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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자유토크 · 100일 전
소심한오리40 · 1a2f99

콜벨로 자기 지금 밤인지 낮인지 모르겠다

나이트. 콜벨.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모르겠다고. 창문 없는 병실이라 더 혼란스러우신 듯. 섬망 위험 있어서 지남력 확인. 시간이랑 장소 알려드리고 낮에 햇빛 보시게 안내. 밤낮 혼란이 섬망 초기 신호일 수 있어서
#나이트#섬망#콜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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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근무꿀팁 · 104일 전
빠른너구리56 · 106bc7

섬망 환자 밤에 대처하는 법

섬망 환자는 특히 밤에 심해진다. 소리 지르고 라인 뽑고 침대 넘어가려 하고. 일단 안전이 최우선이라 낙상 라인 이탈 방지. 조명 은은하게 켜두면 덜 혼란스러워하고, 시계 달력 보이게 해서 현실 감각 도와주고. 자극
#섬망#환자관리#나이트#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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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자유토크 · 105일 전
소심한오리40 · 1a2f99

콜벨로 자기 신발 어디 있냐고 새벽

나이트 새벽. 콜벨. 신발이 어디 갔냐고. 지금 나가시려고요? 집에 가야 한다고. 섬망 초기 증상이신 듯. 지금 새벽이고 입원 중이라 차분히 설명하며 지남력 확인. 신발 찾는 콜이 단순 분실이 아니라 섬망 신호일 수
#나이트#섬망#콜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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