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년 채우고 부서 이동 신청 기간이라 외래랑 중환자실 두 곳 중에 고민중임. 중환자실은 배울 게 많고 수기 기회도 많다는 건 알겠는데 라인 잡고 모니터 알람에 신경 곤두세우는 게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걱정됨. 선배 중에 중환자실 3년 하신 분이 번아웃으로 결국 휴직까지 가셨다는 얘기도 들어서 더 무서움. 외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하는데 신규가 가면 처치실에서 드레싱이랑 검사 보조만 계속 돌리다가 임상 감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어서 고민됨. 급여 차이는 중환자실이 위험수당 때문에 월 10만원 정도 더 받는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면 크게 의미있는 차이는 아닌 거 같고요. 실제로 두 부서 다 경험해보신 선생님들, 어디가 그나마 2년차한테 더 맞는 선택일지 현실적인 의견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