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4년차고 요즘 후배들 인계 교육도 맡고있는데, 인계 늘어지는 분들 보면 보통 순서가 없어서 그래요. 저는 환자마다 머릿속으로 SBAR 틀 고정해놓고 상황-배경-평가-제안 순서로만 말해요. 바이탈이랑 수치는 숫자만 빠르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만 길게 가는거죠. 그리고 차팅할때 인계용 메모를 따로 축약어로 미리 정리해놔요. 예를들면 통증은 "P", 섭취량은 "I" 이런식으로 저만의 약속을 만들어서 보는 순간 바로 떠올리게 만드는거에요. 신규때는 인계 하나에 20분씩 걸려서 다음 듀티 선생님 눈치봤는데 지금은 환자 8명 받아도 12분 안으로 끝나요. 제일 중요한건 중증도 순서대로 말하는거, 안정적인 환자는 한줄로 끝내고 변동있는 환자한테 시간 더 쓰는거에요. 다른 선생님들은 인계시간 줄이는 본인만의 노하우 있으신가요, 공유해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