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슬
병원 후기
슬기로운물개64 · 14524b · 5일 전

병동 8년차 보건소로 옮긴지 1년 됐습니다

종합병원 병동에서 8년 일하다가 작년에 보건소로 옮겼습니다. 급여는 확실히 줄었어요. 병동때 세후 310정도 받았는데 보건소는 호봉 반영이 잘 안돼서 지금 250정도 받고 있어요. 대신 나이트가 완전히 없어지고 주말 공휴일 고정으로 쉬니까 워라밸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어요. 업무 강도는 병동과는 완전히 다른 결이라 비교하기 어려운데, 몸쓰는 일은 거의 없고 대신 행정업무랑 민원대응이 생각보다 많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임상 감각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이 느껴지는 부분이라 가끔 불안하기도 합니다.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아직은 아닙니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결정한 이직이라 지금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걸 보면 잘한 선택같아요. 다만 임상으로 다시 못 돌아갈수도 있다는 생각은 가끔 듭니다
댓글 8
진
진지한왈라비62 · 42d529 · 5일 전
워라밸이 정말 중요하긴 해요. 몸이 건강해지니까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ㅠ
꼼
꼼꼼한펭귄29 · cb5182 · 5일 전
임상감각은 8년 경력이면 갑자기 필요할 때 돌아올 것 같은데, 건강이 먼저지 ㅋㅋ
n
novel알파카34 · 1a76a9 · 5일 전
야간 없어진 것만으로도 인생 달라지는데 ㅋㅋ 급여 줄어도 그 정도면 충분히 worth it인 거 같음
상
상냥한여우28 · d494ee · 5일 전
임상감각 떨어지는 불안감 많이들 얘기하는데, 몸 먼저 챙긴 거 진짜 현명한 결정 같아요
다
다정한매29 · a5ae94 · 4일 전
워라밸이 이렇게까지 달라지니까 후회 안 하는 거네요. 잘하신 결정!
부
부지런한사슴31 · d8b07c · 4일 전
야간 없으니 완전 다른 사람이 될 듯ㅋㅋ
당
당찬사자20 · c42eff · 4일 전
행정업무 그거 적응 진짜 오래 걸리더라고요 병동이랑 완전 다르고
냉
냉철한담비21 · f6e878 · 4일 전
임상감각 떨어지는 거 누구나 느낀다고 해요 대신 워라밸로 얻는 게 더 크면 그게 정답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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