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2년차인데 수술실 TO 났다고 해서 지원할지 고민중이에요. 병동은 지금도 콜벨이랑 보호자 응대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큰데, 수술실은 나이트가 없거나 적다는 얘기 들어서 끌리긴 하는데 대신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는 부담이 크더라고요. 수술실 선배들 말들어보면 스크럽 서는거부터 수술 기구 외우는거까지 1년은 거의 신규처럼 다시 지낸다고 하는데, 지금 2년차에 또 그 과정을 겪는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병동은 환자랑 직접 소통하는 보람이 있는데 수술실은 그게 거의 없다는 점도 걸리고요. 대신 장기적으로 봤을때 체력 부담이나 워라밸은 수술실이 낫다는 얘기가 많아서 더 혼란스럽네요. 병동에서 수술실로 옮기신 분들 적응 기간이나 후회 여부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