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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한다람쥐22 · 393fef · 13일 전

중환자실 8년차 검진센터 이동기

중환자실에서 8년 일하고 올해 검진센터로 옮겼습니다. 중환자실 수당 다 빠지니까 급여는 체감 월 40만원 가까이 줄었어요. 근데 중환자실 있을땐 알람소리 환청 들릴 정도로 긴장 상태가 계속됐고 나이트 끝나도 심장이 벌렁거려서 집 가서도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검진센터는 주5일 데이근무고 나이트가 없어서 생활이 완전히 정상인처럼 바뀌었습니다. 대신 업무가 단순 반복적이라 처음엔 적응 안되고 좀 허무한 느낌도 들었어요. 전문성 쌓은게 아까운 느낌이랄까. 그래도 몸과 정신이 회복되는 느낌은 확실해서 지금은 만족합니다. 돈보다 건강이 급했던 시기라 후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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