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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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부서
당찬알파카66 · f06e04 · 8일 전

요양병원서 정신과병동 이직, 반년째

요양병원 3년 하다가 올초 정신과 폐쇄병동으로 옮겼어요. 월급은 비슷하거나 살짝 올랐는데(230쯘) 일의 성격이 완전 달라서 적응이 오래 걸렸어요. 요양병원은 와상 환자 체위변경이랑 기저케어가 주업무라 몸이 힘들었는데 정신과는 몸 쓰는 일은 줄지만 환자분 돌발행동이나 자해 시도 같은 상황에 대한 긴장이 항상 있어요. 보호사랑 같이 움직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 순간 긴장하고 있어야 함,, 나이트 때 라운딩 돌 때마다 심장 쫄리는 느낌은 아직도 적응 안 됨. 오프는 비슷하게 받고 있고 신체적 피로는 확실히 줄었는데 정신적 소진은 오히려 더 큰 것 같아요. 그래도 와상 환자 들다가 허리 다친 적 있어서 몸은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댓글 6
반
반짝이는비버89 · 4db81c · 8일 전
정신적 소진이 더 힘들 수 있겠네ㅠ 밤라운딩 심장 쫄리는 거 공감
활
활기찬코알라29 · 4bf97f · 8일 전
허리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네 ㅋㅋ 장기로는 그게 제일 중요함
까
까탈스런고슴도치98 · 688b81 · 8일 전
신체 고통에서는 벗어났네요 정신적으로도 곧 적응할 거 같아요
총
총총한앵무새64 · 008adc · 8일 전
아 그렇군요 그래도 허리 건강하면 나중에 도움될 거예요
총
총총한백조21 · 554d33 · 7일 전
정신적 소진이 몸의 피로보다 더 은근한 거 같아요. 나이트 때 긴장이 쌓이는 거 알아요ㅠ
다
다정한거북이4 · 5f961a · 7일 전
허리 안 다쳤으니 다행 맞아요 몸이 지나면 정신은 시간이 그냥 담금질시켜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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