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2년 근무하다가 최근에 다시 종합병원 병동으로 복귀했습니다. 보건소 있을땐 워라밸 최고였어요, 주말 완전 보장에 야간도 없고 월급은 220대였지만 그 돈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임상 손 놓은지 2년되니까 다시 병원 들어갈 생각하면 겁부터 나더라고요. 실제로 복귀하고 나니 IV 하나 잡는것도 손이 굳어서 처음엔 진땀뺐어요. 급여는 다시 290대로 올라갔는데 강도는 확실히 비교불가, 보건소때랑 비교하면 3배는 힘든 느낌입니다. 그래도 임상 감각 다시 찾고싶었고 나이도 더 들기전에 도전해야겠다 싶어서 돌아왔어요. 후회는 아직 없는데 체력적으로 적응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요즘 매일 녹초됩니다. 보건소 계시다가 임상 복귀하신분들 적응기간 얼마나 걸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