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병동 4년 하다가 분만 있는 산부인과 병동으로 옮긴지 5개월째입니다. 처음엔 완전 다른 분야라 적응이 쉽지 않았어요, 신생아 케어나 분만 전후 처치는 다시 배우는 느낌이었고 선배님들한테 많이 물어봐야 해서 초반엔 민폐끼치는것 같아 눈치도 보였고요. 급여는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졌고 수당 체계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강도는 분만 콜 들어오면 순식간에 긴박해지는게 응급실 느낌 나긴 하는데 평소엔 병동 업무랑 비슷해서 적응되니 할만해요. 워라밸은 비슷한데 정신적으로는 아기 보는 보람이 커서 오히려 덜 지치는 느낌입니다. 후회는 전혀 없고 오히려 더 일찍 옮길걸 싶어요. 산부인과 관심있으신 분들, 신생아 케어 자신없어도 배우면서 늘더라고요 겁먹지 마세요